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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10조 은닉설 현실 가능성 높은 이유 


그동안 최순실 은닉 재산이 8000억대 정도로 추정된 바 있다. 독일에서 발견된 수백개에 이르는 페이퍼컴퍼니 초기자본금만해도 이미 몇백억대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말, 건물, 호텔 등을 포함하면 8천억대로 보고 있다.


그러나 안민석 의원이 썰전을 통해 최소 조단위이며 10조정도 될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썰전 198회 다시보기 :: http://2xsfm.blogspot.com/2016/12/198-vs.html



박근혜 전두환에게 받은 돈만 6억 현재 가치 환산 300억


박근혜 대통령이 전두환에게 받은 돈이 6억이다. 


이 6억은 고 박정희가 청와대 관저 금고에 넣어둔 현금으로 청와대에서 정식으로 관리한 통치자금과는 별개이다. 통치자금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대통령의 통치 자금도 청와대에서 공개하지 않을뿐 공식적으로 대통령이 필요할때마다 사용하는 금액이지 금고에 넣어두는 돈이 아니다. 


만약 청와대가 자산으로 잡고 있었던 박정희 통치자금이었다면 회수되어 전두환이 쓰면 되는것이지 박근혜에게 줄 이유가 없다.


어쨌든 박정희가 현금으로 갖고 있던 돈만 당시 6억이고 다른 자산은 별개의 문제이다. 


최태민 구국선교회 통해 횡령금액 2억 2천만원


최태민이 구국선교회를 통해 횡령한 금액이 2억가량된다고 1977년 김재규 당시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에게 보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압구정현대백화점 분양가가 평당 30만원정도 했고 현재 5천만원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2,3백억정도 된다고 할 수 있다.


여기까지만해도 대략 5백억의 자금이 확보되었다는 뜻이다.


착취했던 육영재단 1990년대 기준 2천억대


정수장학회 MBC 30% 지분, 부산일보 100% 지분


여기까지가 대략적으로 공개된 박근혜 추정 자산이다. 아마도 이것만 따져도 1조에 가까운 금액으로 예상된다. 물론 대부분읜 빼돌릴수 없는 부동산이나 마찬가지라는 점이다.


결정적 현금 자산, 록히드마틴 사이닝게런티


차세대 전투기 사업을 F-15에서 F-35로 변경하면서 보잉사에서 록히드마틴사로 계약회사가 변경되었다. 표면적 계약액만 10조가 넘는 계약이지만 수리비 등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는 계약이다. 또한 사드 역시 록히드마틴사에서 추진된 계약이며 최대 70조짜리 계약이라고 주진우 기자가 밝힌바 있다.


따라서 이것만 놓고 따질때 최대 100조짜리 계약을 록히드마틴에게 안겨주었다.


상식적으로 볼때 사이닝게런티를 10%만 받아와도 5조~10조에 이르는 사이닝게런티를 챙겼을것으로 추정되며 이 금액만 놓고봐도 안민석 의원의 최순실 10조 은닉설이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닌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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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옥 대위 증언 번복 그리고 이슬비 대위 공가 논란, 국방부 개입 의혹 증폭


어제 5차청문회에서는 결국 우병우, 조여옥 대위 두명만 출석했습니다. 무려 16명의 증인이 불출석하였습니다.


이와중에 우병우는 계속 모르쇠와 내 업무범위 밖이다 또는 하지 않았다등을 적절히 돌려가며 부인했습니다.


조여옥 대위는 증언 번복이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모른다로 일관했습니다.


가장 큰 증언 번복 쟁점은 두가지였습니다.


근무지 번복 : 의무동(청와대 관저-대통령) -> 의무실(청와대 직원용)


귀국후 일정 : 가족과 지냈다 -> 친구를 두차례(혹은 그이상) 만났다. 


근무지 번복 : 의무동(청와대 관저-대통령) -> 의무실(청와대 직원용)


조여옥 대위는 본인의 다이어리에 적힌 내용을 다시 확인해보니 관저가 아닌 청와대 의무실에 근무한게 맞다고 답변했다. 이후 증언을 번복하지는 않았다.


굉장히 강한 의심이 드는 대목이나 다이어리까지 준비해오는 철저함을 보였다. 


귀국후 일정 : 가족과 지냈다 -> 친구를 두차례(혹은 그이상) 만났다. 


이부분이 바로 이슬비 대위와 연결되는 부분이다. 일단 이슬비 대위와 친분 여부는 알수없지만 적어도 국군간호사관학교 51기 동기생인점은 확인되고 있다. 


일단 조여옥 대위는 이슬비 대위 외 2명의 동기들과 식사를 했고 이슬비 대위와 한차례 더 만났다고 증언했습니다. 가족하고만 지냈다는 증언을 번복했습니다.



이슬비 대위 공가논란, 친구 도와주러 왔는데 공가?



이슬비 대위는 청문회 당일 증인석 밖을 벗어난 조여옥 대위를 그림자 처럼 따라다녔습니다. 그리고 시종일관 여기저기 통화를 하거나 문자등을 주고 받았습니다. 


시사인의 모 기자가 조여옥 대위 친구 3명의 연락처를 확인하던 중 그림자처럼 따라더니던 사람이 바로 이슬비 대위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결국 참고인석까지 세우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합니다.


물론 몇달만에 귀국했는데 친구들과 밥한두번 못먹을 죽을 죄를 지은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안민석 의원이 샌안토니오로 갔을때부터 이미 국방부와 커넥션이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군 동기들과 만났다는것에 의문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이슬비 대위가 공가를 나왔다는 점은 분명 어느정도 국방부 차원에서 미션이 있을것으로 판단되는 부분입니다.


결정적으로 이슬비 대위가 직접 군에서 조여옥 대위 옆에 누군가를 배치하고 싶었으나 마침 내가 가겠다고 하니 공가처리해서 같이 가도록 했다고 사실상 동행하다록 지시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2016/12/28 - [사회] - 최순실 국조특위, 최순실 강제구인법 직권상정 요청

2016/12/27 - [사회] - 최순실 국조특위 6차 청문회 비공개 신문 대화록



포커페이스 조여옥, 진실을 말했다면 과연 감정변화가 없었을까?


조여옥 대위는 간호장교이다. 사회로 치면 간호사이다. 물론 간호사가 간호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하나 매우 중요한것이 환자 또는 보호자와 감정을 교감하며 안정시켜주는 역활을 한다. 


만약 조여옥 대위가 누군가에 의해서 기억을 조작시킨것이 아니라면... 


아무래도 직업을 잘못선택한것으로 보인다. 물론 군인으로써는 100점짜리다. 하지만 병과가 간호병과라면 50점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다른 병과로 바꾸거나 카지노 딜러등으로 직업을 바꾸는 편이 나아보인다.


이미 신보라씨나 조여옥 대위 모두 본인이 기자회견을 하고 싶다고해서 기자회견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기자회견을 했던것은 누군가 기자회견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위치에서 (기자회견하라고 지시했거나) 기자회견을 하도록 도와줬다는 것이다. 이 부분만 봐도 국방부에서 개입했다는 정확적 근거가 보인다.


과연 어디까지 숨길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진실은 반뼘앞에 있을 뿐이다.


2016/12/21 - [사회] - 리차드막스 대한항공 기내난동 제압 소식 페이스북으로 알려 하지만 정작 난동자는 귀국 후 홀연히 귀가...

2016/12/20 - [사회] - 칠레 외교관 박정학으로 보는 대사관 무용론

2016/12/19 - [연애?연예?] - 최설화 맥심화보 12월호 크리스마스 파티 컨셉

2016/12/14 - [사회] - 신보라 조여옥 대위, 그 누구도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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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청문회 생중계 일정 및 증인 리스트


5차청문회가 22일(오늘) 시작됩니다. 일단 우병우가 출석을 약속했으며 조여옥 대위, 문고리 삼인방 등이 출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영태가 다시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5차청문회 증인 리스트


고영태,박원오,안봉근,안종범,우병우,유진룡,윤전추,이성한,이영선,이재만,장승호,정유라,정호성,조여옥,최순득,최순실,홍기택


5차 청문회 생중계 바로가기 :: http://sportalk.tistory.com/433


5차청문회 주요쟁점 우병우, 조대위 그리고 못다한 고영태


5차청문회의 주요쟁점은 우병우와 조대위 그리고 지난번에 고영태




고영태는 지난번 청문회에 시원시원하게 답했음에도 질문 빈도가 낮아 충분하게 답변을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출석하게되었다.


국정농단의 키를 쥔 우병우 역시 그동안 잠적끝에 자발적 수사망에 압박을 느껴 결국 출석을 약속했다. 물론 아직 출석한건 아니니까...


그 외에 세월호 7시간의 키를 쥐고 있을지 모르는 최소한 박근혜의 약물 주사와 관련성이 높은 조대위 역시 출석이 예정되어있다.


2016/12/22 - [사회] - 이재정 의원 정당성 없는 권한대행 지적, 부역을 잊은 황교안 블로그 글 전문

2016/12/18 - [사회] - 그것이알고싶다 1057회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 다시보기 - 신동욱, 주진우 입장 공개

2016/12/14 - [사회] - 신보라 조여옥 대위, 그 누구도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2016/12/08 - [사회] - 박영선 김기춘 위증 번복 이끌어낸 자료 주식갤러리 킬패스 손혜원 어시스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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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의원 정당성 없는 권한대행 지적, 부역을 잊은 황교안 블로그 글 전문 


2013.03~2015.06 제63대 법무부 장관 

2015.06~           국무총리


황교안의 프로필이다. 박근혜 정부가 2013년 2월 25일에 출범했다는 점을 감안할때 사실상 박근혜 정부 이후 계속해서 주요 관직을 맡아왔던 인물이다. 


법무부 장관 재임기간동안 세월호 참사가 있었고 우병우와 함께 진실 은폐를 위해 최전방에서 노력했다는 증인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세월호가 탄핵의 유일한 사유는 아니지만 주요 쟁점이 세월호에 달려있다는 점에서 황교안은 부역을 했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것 같다.


이재정 의원이 말한 권한대행의 선



이재정의원은 질의를 통해 권한대행의 범위는 현상유지, 현재 상태를 버텨나간다. 즉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게 아니라 현재 미룰수 없는 과제만 처리한다로 국한시켰습니다. 물론 황교안은 끝내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재정의원 대정부질문 다시보기 :: http://sportalk.tistory.com/432


2016/12/19 - [사회] - 이완영 이만회 최순실 위증교사 및 박헌영 위증 협조 혐의 사실이라면 의원직 상실이 우선

2016/12/18 - [사회] - 그것이알고싶다 1057회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 다시보기 - 신동욱, 주진우 입장 공개

2016/12/18 - [사회] - 박근혜 편지 박사모 반응, 김정은에게 보낸 편지 문재인이 보냈다고 거짓말 했더니...



황교안 블로그 글 전문 


작성일 2007.20.21


법조인으로 근무하다보니 많은 사람들로부터 교회문제의 법률적 해결책에 관한 질문을 받게 된다. 대부분 법률적으로는 이렇게 되지만 신앙적으로는 이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답해주는데, 사실은 그때마다 마음 깊은 곳이 매우 답답해 옴을 느낀다. 질문을 하는 분들은 대개 목사, 장로 또는 교회 중직들인데 그렇다면 그들 대부분이 그 문제의 법률적 해결책은 잘 몰라도 신앙적 해결책은 잘 아는 분들이다. 그런데 신앙적 해결책을 취하지 않고 법률에 의해 해결하는 길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법률적 해결책은 신앙적 결론과 거리가 있는 데도 말이다.

요즘 한나라당에서는 경선후보들 사이에 검증공방이 한창이고, 그 과정에서 소위 네거티브 전술도 종종 등장하여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유력한 경선후보중의 한 분은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선 경쟁은 몹시 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는 세상사람들이 크리스천이 왜 그런 모습을 보이느냐고 질책하지 않고 있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당장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적 이해관계의 다급함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각주:1]

얼마전 우리 교회의 청년들과 장년부 대표들 사이에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청년부에서 주최한 행사로서, 장년들은 청년들의 신앙생활을 어떻게 보고 있고, 청년들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에 관해 피차 토론하기 위한 자리였다. 그 자리에서 장년들은 대부분 청년들이 장년들과 함께 하는 신앙생활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참여하라고 요구하였고, 이에 대해 청년들은 청년들의 참여가 저조하게 된 원인은 교회와 장년들에게 있지 않느냐는 요지의 항변성 발언들을 하였다. 토론은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며 정중하게 진행되었지만, 내용은 서로 상대방의 변화를 요구하며 자신들의 입장을 이해하여 달라는 것이 되고 말았다. 토론회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나는 하나님께서는 장년과 청년 모두에게 무엇을 원하실까 생각해 보았다. 하나님께서는 “상대방의 변화”가 아니라 “자신의 변화”를 원하시지 않았을까? 그래서 먼저 각자 자신을 돌아보기를 원치 않으셨을까? 장년은 장년대로 청년들이 불만을 갖게 된 원인을 찾아 그 과정에서의 자신들의 잘못을 회개하며 이를 고치고, 청년은 청년대로 장년들이 요구가 왜 나오게 되었는지 그 정당성을 찾아 그와 관련된 자신들의 잘못을 회개하고 이를 개선해 나가기를 원치 않으셨을까?

우리 교단 안에서도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목회자 또는 지도자들 사이에 갈등이 계속되며 문제가 끊이질 않는다. 분쟁과 갈등은 이를 제기하는 사람만 있으면 누구든지 그 상대방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므로 분쟁의 당사자가 된 것 자체가 비판의 대상은 아닐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분쟁을 제기하는 쪽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분쟁을 제기 당하는 것이 빈번하다면 당하는 쪽에도 또한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 분들의 분쟁과 갈등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하실까? 이렇듯 습관적으로 분쟁을 제기하거나, 다툼과 갈등을 지속하거나 또는 너무 자주 그 상대방이 되는 분들은 교단 지도자로서의 자격이 부족한 것은 아닐까? 교단의 일군으로서는 지금처럼 “나서는 사람” 중에서 뽑을 것이 아니라 교단내 인물중에서 주변사람들로부터 순수하게 추천(당사자 본인의 추천 권유에 의해 추천하는 것은 순수한 추천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을 받은 사람들이 세워져야 한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다.

가장 가슴 아픈 것은 목사와 교인들 사이의 갈등이다. 목자와 양 같은 아름다운 관계여야 할 사이인데, 서로 반목하고 싸우며 심지어는 법정소송까지 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어떤 경우에도 양측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름대로 다 일리가 있다. 그러나 문제는 각자 자신의 잘못을 돌아봄은 부족하고 더욱이 하나님은 어떤 처신을 원하실까에 대한 심각한 고려가 없다는 것이다.

많은 영역에서 “하나님의 마음”이 도외시되고 있다. 그러나 크리스천이라면 삶의 모든 영역에서 매사를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시각에서 바라보아야 하지 않을까? 법률적으로는 어떻고, 정치적으로는 어떻고, 윤리적으로는 어떻고, 사리상은 어떻고, 심지어는 교리적으로는 어떻고 여부를 떠나, 정말 철저히 떠나, 과연 하나님은 내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는가를 나의 입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장에서 고민해 보아야 한다. 교단의 문제도, 교회의 문제도, 가정의 문제도, 그리고 자기 자신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마음에서 선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지금 우리가 그렇게 목을 매고 있는 문제와 쟁점에 관해 자아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본다면 어렵던 실타래가 너무나 쉽게 풀리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자.




이재정 의원이 자료로 제시했던 황교안 블로그의 글입니다. 당시 황교안은 "나는 블로그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답변했지만 2007년의 글이고 아직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이재정 의원을 까고 싶은 것은 아닌데... 여기서 말하는 경선후보중 한분은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졌다는데 그 한분은 바로 MB 이명박일것이다. 추악한 모습은 BBK와 관련된 내용으로 보인다. 따라서 굳이 박근혜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기독교인인 황교안 입장에서 더럽게 타락한 사람이 기독교인, 장로라는 탈을 쓰고 유력한 차기 대권후보로 경선에 나섰다는게 못마땅하다는 글일 수 있다.


전체적인 글의 내용도 기독교와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에 저부분을 제외하고 박근혜와 전혀 무관한 글이다. 저 시점에서 박근혜와 얼마나 연관성이 닿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글만 놓고 봤을때 최순실을 알았다는 사실을 언급하기는 힘들다고 느껴진다.


아니 정확하게는 설령 이 당시에 경선때 떠돌았던 최태민 관련 이야기를 대충 들은 정도였다면 찌라시로 들었다는 말이 거짓말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이미 2012년말 대선때도 최태민이야기는 차고 넘치게 돌아다녔는데 그렇다면 온국민이 다 최순실을 알고 있었던것은 아니지 않는가?


어쨌든 이 블로그의 글만큼은 다소 맥락에 어긋나는 자료제시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다시 보여달라고 했을때 안보여줬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1. 당시 주요 쟁점이 바로 박근혜와 최태민,최순실 이명박과 BBK였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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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1년만 계약, 남은 3년은 어떻게 되나?


양현종이 계약금 7.5억 연봉 15억 총액 22.5억에 1년계약을 했다. 


많은 팬들은 분명 1+3 계약인데 축소발표했다고 이야기했으나 1년 계약이 맞다고 못박아버렸다.


다만 추가로 1년 뒤 임의탈퇴에 의한 방출 조건을 넣어주었다. 


이에 투수 최고 연봉 대우는 받으면서 1년뒤 해외진출에 걸림돌을 없애주었고 설령 타팀으로 이적하더라도 FA가 아닌 임의탈퇴이기 때문에 양현종에게 매우 유리한 조건이 된다.


양현종, 기아 떠날 준비 되었나?


양현종의 올시즌 연봉은 7.5억이었다. 현실적으로 올시즌 양현종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15억+선수한명을 보상하고 120억정도는 보장액으로 안겨줘야하는 분위기다. 세금까지 생각한다면 150억을 웃도는 금액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150억이 일시불은 아니지만... 


어찌되었든 이번 계약의 가장 큰 핵심 포인트는 양현종이 기아를 떠날 준비가 되었는지이다. 


내년 시즌이 되면 FA보상금도 필요없고 선수 소진도 필요없이 양현종이라는 거물이 FA시장 아닌 FA시장에 나오게 된다. 


향후 몇년간 특급 투수 FA가 없다는점을 감안하면 4년 150억 또는 3년 100억이상은 허언이 아닐 분위기이다. 또한 내년에도 일본 진출을 도전하더라도 최소 2년에 60억 규모의 계약은 끌어낼 수 있을것으로 예상이된다. 사실 2년 60억규모라면 굳이 일본에 진출할 필요도 없는 조건이다. 일본에서의 세금문제나 적응문제 등을 고려하면 60억은 작은 금액이다. 

(물론 규정상 계약금/다년계약은 불가능하지만 계약금을 감안한 연봉을 책정해주면 큰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인다)


만약 양현종이 이번 계약과 관련하여 기아 프론트와 격이 생기고 떠날 마음을 굳게 가졌다면 이번 계약은 양현종으로써 최악의 계약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그러나 기아를 떠날 마음이 없다면 다소 격하게 홈 디스카운트를 해준것은 아닌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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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외교관 박정학으로 보는 대사관 무용론


외교부에서 대사를 파견하는 이유는 해외에 나가 있는 국민들의 안전과 국익을 위해서 나가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대사들이 그런일들을 망각하고 있다. 


이번 칠레 외교관 박정학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을 통해 그것이 여실히 드러났다.


국익이 아닌 국가 망신에 앞장서는 외교관들



박정학 외교관이 대표적이다. 현지인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추행과 성관계를 일삼는 행위를 하다가 결국 칠레 현지 매스컴을 통해 함정취재 당했고 사실을 밝히자 빌기까지했다. 물론 아마도 이 사람은 앞으로도 그럴 사람이다. 처벌은 둘째치고 국가적인 망신이다.













필리핀 조중사 이야기, 무죄추정의 원칙에도 어긋나는 5년간 미결수 수감 영사 지원도 없어...


필리핀에 조금이라도 관심있었던분들은 아마 필리핀 조중사 라는 단어를 기억하실것입니다. 프랑스 외인부대에서 근무했던 조광형이라는 분이 살인사건 누명을 쓰고 5년가까이 수감하면서 재판시 통역 조차 지원을 받지못해 장기 미결수로 계속 남았던 사실...


사실 형량이 확정 받은 죄수들에게도 필요에 따라 통역이 지원될 수 있는데 미결수가 재판에서 조차 통역이 없어 1년여를 재판조차 받지 못하면서 지냈다면 과연 대사관에서 제대로 업무를 수행한 것일까요?


미국이나 일본을 예로들면 죄질이나 형량에 상관없이 정기적으로 교도소장, 영사, 죄수와 간담회를 통해 불만 사항을 접수받고 건의해주는 역활을 하며 수감생활에 써야하는 최소 생계비를 지원해주는 등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대사관들은 나몰라라 하기 바쁘다고 합니다.


재외국민 협력 업무 안할거면 차라리 해외 파견 근무 없애야...


대사관의 주요업무가 재외국민협력 업무인데 만약 그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을거라면 해외에 체류할 이유가 없습니다.


한두명 최소인력만 남기거나 교민회장을 선출해 간단한 업무를 하도록 하는 방법을 택하는편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그 외에 정부 행사나 필요시 국내에 대기중인 외교부 직원들이 그때 그때 파견가는 방식으로 하는게 맞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모든게 부도덕하며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 외교관들 때문입니다. 그들이 있기에 과연 해외에 대사관이 필요한지 의문이 듭니다.


2016/12/19 - [사회] - 이완영 이만회 최순실 위증교사 및 박헌영 위증 협조 혐의 사실이라면 의원직 상실이 우선

2016/12/19 - [연애?연예?] - 최설화 맥심화보 12월호 크리스마스 파티 컨셉

2016/12/18 - [사회] - 그것이알고싶다 1057회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 다시보기 - 신동욱, 주진우 입장 공개

2016/12/18 - [사회] - 박근혜 편지 박사모 반응, 김정은에게 보낸 편지 문재인이 보냈다고 거짓말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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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설화 맥심화보 12월호 크리스마스 파티 컨셉

최설화 맥심화보 12월호 크리스마스 파티 컨셉


2016/12/12 - [스포츠] - 박대성 성추행 논란 VS 최설화 과잉 반응 문제 영상 다시보니

2016/06/24 - [연애?연예?] - 머슬퀸 최설화 사진 모음(인스타그램 + 스포맥스)

2016/05/12 - [연애?연예?] - 정채연 움짤모음, ioi 정채연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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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이만회 최순실 위증교사 및 박헌영 위증 협조 혐의 사실이라면 의원직 상실이 우선


고영태의 제보에 따라 최순실의 위증교사 박헌영씨가 청문회에서 위증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JTBC & 중앙일보 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아래와 같이 박헌영이 미리 준비해놓은 대답을 갖고 이만회 의원과 이완영 의원이 준비된 질문을 했다고 알려졌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최순실은 나오지도 않았고 사실상 최순실이 전체적으로 위증교사를 했으며 최순실 또는 누군가에 의해 기획된 연극에 불과하다는 것을 잘 드러내는 대목입니다.



새누리당 간사가 참여하는 청문회 더이상 의미 없어...


사실 이정도면 상식선에서 일단 이완영, 이만회 의원에 대한 간사직 사퇴 및 야당 의원으로 대체 이야기가 가장 먼저 나왔어야했다. 물론 이완영 간사는 이미 스스로 물러난 상태이다. 또한 한발 더 나아가 간사들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전원 자진 사퇴하고 야당의원들로 교체되었어야한다. 


그나마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위원장으로써 면피는 하고 있으나... 사실상 유명무실한 청문회 위원장 자리만 지키고 있을뿐 특단의 조치는 취해지지 않고 있다. 


사실상 공동전범들이 청문회에 절반을 차지해 서로 준비한 질문만 한다면 과연 100차 청문회를 한들 무슨의미가 있는가 싶지만 지쳐 쓰러질때까지 계속 청문회를 해서 끝까지 진실 규명을 하고 모든것을 바로 세워야 할 것이다.


2016/12/18 - [사회] - 그것이알고싶다 1057회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 다시보기 - 신동욱, 주진우 입장 공개

2016/12/18 - [사회] - 박근혜 편지 박사모 반응, 김정은에게 보낸 편지 문재인이 보냈다고 거짓말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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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1057회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 다시보기 - 신동욱, 주진우 입장 공개  


아마 나꼼수 애청자였다고 한다면 박근혜 5촌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실제 주진우 기자와 김어준 총수가 이 사건으로 인하여 소송을 당했던 바가 있습니다. 신동욱(박근령의 배우자) 역시 소송중이라고 합니다.




실제 신동욱씨는 이와 관련하여 죽을 위기에 처해있다고 살해위협을 받고 있다고 언급한 적 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의 진정 끝판왕,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사실 미용 시술과 관련된 부분은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사의 말데로 여성으로써의 사생활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5촌 살인사건은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사실 과거 육영재단과 관련하여 박정희 유산(이라고 쓰고 착취물이라 이해한다) 상속 다툼에 관련된 이야기는 많았습니다. 결국 최태민과 관련된 측근들로 육영재단의 이사진이 꾸려졌다는 의혹이 있었죠.


육영재단에서 박지만과 박근령을 제외시키기 위해서 무단한 노력을 많이 해왔었는데 두차례에 걸쳐 파파이스에서도 언급된 바 있었습니다.



이번 그것이알고싶다 1057회 주 내용 역시 수많은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과거 나꼼수에서 언급했듯 단순한 친척간의 원한관계에 의한 살인 사건이 아니라 두사람 모두 피해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서로를 죽일 이유도 없거니와 죽이고 자살했다고 하기엔 다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물론 그것이알고싶다 에서 범인을 밝혔다거나 확증을 잡지는 못했습니다. 그알은 시사 다큐 프로그램일뿐 수사기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상식에서 벗어난 수사결과가 나왔고 그게 상식이 아니라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소송에 휘말리는 상황...


그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주진우 기자는 이와 관련하여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17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을 다룬다고 합니다. 만감이 교차하네요. 시대가 변했구나...

제가 무서운 취재 참 많이 했습니다. 조폭, 국정원, 사이비 종교집단, 중국 삼합회에게도 쫓겨봤지요. 하지만 이 살인사건 취재 때보다 무서운 적은 없었어요. 쫓기고 또 쫓기고, 살해 협박도 예사로 당했지요. 육영재단 폭력에 관여했던 한 조폭은 제게 손도끼를 지니고 다니라고 하더군요. 제 머리를 쇠망치로 노리고 있다면서... 살해당한 분의 부인이 제 생명을 걱정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래도 보도했지요.

기자니까요.

박근혜가 당선되자, 조폭 대신 검사들에게 쫓겼지요. 팩트에서 벗어난 게 하나도 없는데. 이상한 살인사건을 이상하다고 했는데.... 제게는 구속영장까지 청구했죠. 수갑차고, 유치장에 끌려가고.... 겨우겨우 무죄받고, 지금도 이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죠.(이건령 검사님, 미국연수도 다녀 오시고, 승진해서 잘 지내시더군요.)

참, 슬퍼요. 

무죄인 사건을 무죄받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이....

우리 세금으로 월급받는 검사님들이 악의 편에 서서 저를 잡으려 한다는 사실이....

외국 언론을 제외하고는 그 어떤 언론도 도와주지 않는다는 사실이...

다음은 5촌 살인사건 1심 재판 때 김어준 총수의 최후 진술입니다.

"고민이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슨 이야기를 해야지 이 재판이 우리에게 유리할까, 검찰 측 주장에 허점을 반박해 볼까, 혹은 공직선거법위반의 문제점을 이야기해 볼까, 아니면 살인현장 자살현장의 의문점들을 나열해 볼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살 현장 또는 살인 현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내가 알고 있는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때 정말로 박용수가 박용철을 죽이고 자살했는지... 아님 제3자가 개입했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저만 모르는 게 아니고 사실은 저희에게 계속해서 죄가 있다고 거짓말 한다고 주장하는 검찰 측도 모릅니다. 우리 모두 잘 모릅니다. 왜냐면 그날 우리 모두 거기 있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마지막으로 할 이야기는 제가 모르는 이야기를 저한텐 유리하게 할 게 아니라 제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를 하자. 언제 어디서든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야겠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문제가 된 <나는 꼼수다> 방송은 2011년 4월 만들었습니다. 제가 그 방송을 만든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잇는데 아무도 대신 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직접 방송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세 명이 시작했습니다. 낙선한 전직 국회의원, 라디오에서 시사평론을 하는 사람, 저. 이렇게 세 명이 모였습니다. 처음에는 한 시간에 2만원을 주고 아주 조그만 골방에서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방송을 시작하는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렇게 한 시간에 2만원을 주고 첫 방송을 하고 난 뒤 5천 원짜리 백반을 먹었습니다. 그 백반을 먹으면서 제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한 사람이 더 필요하다. 기자가 필요하다, 팩트가 더 보강되어야 한다. 그 생각을 하자 가장 먼저 - 저 이 바닥에 꽤 오래 있었습니다. 한 10여년 이상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른 기자가 주진우 기자였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첫 번째로, 주진우 기자를 오랫동안 지켜보았는데, 주진우 기자가 다루었던 기사들, 예를 들어서 주진우 기자는 삼성 이건희 회장의 개인적인 문제를 지적하는 기사를 쓰려고 하다가 그 기사가 발행되지도 못하였습니다. 기사를 쓰려고 하다가 주진우 기자가 근무하던 회사 전체가 공중분해 됩니다. 그리고 기자들이 다 길바닥으로 쫓겨납니다. 그 기자들이 1년 동안 길바닥에서 돈을 모아서 만든 매체가 <시사IN>입니다. 그리고 주진우 기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라고 알려진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님의 개인 비리를 찾아내서 기사를 씁니다. 그리고 나서 만 명의 신도가 - 기사를 쓰고 누군가의 항의방문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5명, 100명이 아니고, 만 명의 신도가 – 찾아옵니다. 그리고 주진우 기자를 따라다닙니다. 사탄이라고 그럽니다. 그리고 여러 번 여기서 거론되었지만, 노무현 대통령을 가장 괴롭힌 노건평 사건을 특종 합니다. 그때도 주진우 기자는 진보적 대통령을 그렇게 곤혹스럽게 만들어야 되냐고 진보 진영으로부터도 소리를 듣습니다. 그러니까 가장 강한 경제권력, 가장 강한 종교권력, 그리고 가장 강한 정치권력, 가장 힘 센 사람들과 싸워 왔어요. ‘나는 꼼수다’는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하고 달랑 네 명이 시작하는 방송이기 때문에 그 정도 배포가 있는 기자가 필요했습니다. 그것이 첫 번째 이유이고요,

두 번째 이유는,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주진우 기자가 이렇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기자 사회에서나 좀 알려진, 독종 이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일반인에게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기자가 있다’. 이런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주진우 기자에게 합류하자고 제안하였고, 중간에 합류하였습니다.

이렇게 보시다시피 제가 마흔 일곱입니다. 우리나라 나이로. 그런데 저도 세상에 태어나서 여태까지 살면서 누구 앞에서 한 번도 기죽지도 않았고요, 그리고 세상에 순응하며 살지 않았습니다. 행색이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주진우 기자를 만나고 나서, 물론 그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방송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어느 날 물어보았습니다. “나도 내 마음대로 살았는데, 누구 눈치 안 보고 살았다. 기죽지 않고. 그런데 그 정도 힘센 사람들을 그렇게 불편하게 만드는 기사를 쓰면 보복이 두렵지 않냐”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주진우 기자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무섭다. 특히 혼자 집에 돌아갈 때 밤에 으슥한 곳에서 누가 튀어나와서 망치로 뒤통수를 치는 장면을 항상 생각한다. 그런데 정말 두려운 것은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것이 아니라 혹시라도 내가 빗맞아서 살아남아서, 식물인간이 되어서 가족들에게 평생 짐이 될까봐 그것이 무섭다”라고 하였습니다.

그 이야기 있고 나서 한참 있다가 다시 제가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왜, 네가 뭐 월급이 대단한 것도 아니고, 그 기사 썼다고 해서 갑자기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왜 이 짓을 계속 하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런 질문을 처음 받아 본 거예요. 주진우 기자가. 한참 동안 이야기하지 않다가, 자기도 그런 생각을 안 해본 거지요. 내가 왜 이 짓을 계속하고 있는지. 그런데 주진우 기자가 한 말은 하나였습니다. “뭐, 기자잖아요.” 그게 다였어요. 맞죠? 그러라고 기자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기자가 잘 없어요. 잘 생각해 보시면 그런 기자 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배심원 여러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겁이 나도, 아무리 힘센 사람을 상대하더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끝까지 기사를 쓰는 주진우 기자로 앞으로도 계속 남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래야, 제2의 주진우 기자도 나오고, 제3의 주진우 기자도 나올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것은 진보, 보수의 문제가 아니고요. 그런 기자가 대한민국에 한 사람쯤은 필요한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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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편지 박사모 반응, 김정은에게 보낸 편지 문재인이 보냈다고 거짓말 했더니...


아마도 2005년경 박근혜가 방북했던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실것 같습니다.


2016/12/19 - [사회] - 이완영 이만회 최순실 위증교사 및 박헌영 위증 협조 혐의 사실이라면 의원직 상실이 우선



그때 무슨이야기를 했는지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한때 박지원이 당시 김정일과 대화록을 공개하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습니다. 사실 외교적으로 만난 이야기를 공개발설하는 것은 굉장히 무례한 행위인데요 새누리당 측은 그동안 여러차례 악용하기도 했습니다. 


(정확하게는 공개도 아니고 여기 있다고 거짓말을 한것이죠)



아래는 박근혜 편지 내용입니다.




아래는 박근혜 편지를 문재인 비서실장 당시 북측에 올린 편지라고 거짓말을 해서 올려보았습니다,



이게 바로 박근혜의 클래스입니다.


2016/12/16 - [연애?연예?] - 삼시세끼어촌편3 음식 클래스.jpg

2016/12/16 - [사회] - 박범계 웃음, 장제원 김경숙 학장 추긍하던 중 산통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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