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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 5% 일본반응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관련하여 5% 씩이나 되나? 라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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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 5% 일본반응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지지율 5%로 역대 대통령 중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일본 내에서는 2천플이 넘는 댓글이 달리며 "빨리 하야해라" "아직도 5%나 지지하는 게 신기하다" 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koj***** | 2016/11/04 12:16 

역사에 이름을 남겼군요.


ytr***** | 2016/11/04 12:55 

걍 자리에서 버티는 게 일본을 위해서는 좋지만.


woj***** | 2016/11/04 11:51 

힘내 주세요. 더 이상 혐한을 촉진해서는 곤란합니다.


sat***** | 2016/11/04 11:40 

지지하는 5%는 가족이나 친지들인가?


bat***** | 2016/11/04 11:50 

여러모로 고생이 많겠지만 더 이상 힘내지 말고 단념해 주세요.


dbs***** | 2016/11/04 12:57 

보통이라면 그만두겠지만, 그만둔 순간 체포되니까 버틸 수밖에 없을걸.


bu~ | 2016/11/04 13:03 

모리(森) 전 총리보다 1%나 높군요(웃음).


mat***** | 2016/11/04 11:50 

이렇게 된 이상 다시 한번 독도로 갈 수밖에 없다.


hzj***** | 2016/11/04 13:00 

제로까지 앞으로 5% 남았군요.


竹島。 | 2016/11/04 12:55 

후지 테레비의 시청률과 같은 숫자군요ㅋ


lee***** | 2016/11/04 12:56 

지지하는 사람이 5%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해.


gre***** | 2016/11/04 12:15 

사과하더라도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 국민성이 잘 드러나고 있네요.


rem***** | 2016/11/04 13:31 

평창 올림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ω^ )

이제와서, 공동개최라던가 하지 말아 주세요( ^ω^ )


vscon | 2016/11/04 13:41 

일본에 있어서는 지금은 이 인간이 더 낫지 않나?


arl***** | 2016/11/04 13:19 

5%면 다케시타(竹下)나 모리(森)보다 낮쟎아?


g_g_saito | 2016/11/04 13:05 

예전의 다케시타 내각, 모리 내각, 여당 시절의 민주당보다 심하네요.

일본을 싫어하니까 좋아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대북한 정책에서 힘내 주기를 바라지만


tes***** | 2016/11/04 13:26 

일본에서도 7%가 최저였습니다만? 5%라니 굉장하군요.


yu_***** | 2016/11/04 13:15 

한국의 인구가 5천만이니까 5%라면 250만명 정도는 아직 지지하고 있다는 건가. 이 사람들이 지지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non***** | 2016/11/04 13:08 

이런 시체 정권은 일본에 있어서도 안좋아. 1%가 될때까지 힘내주길.


mar***** | 2016/11/04 13:22 

자살이 걱정입니다. 결국 먹잇감이 되어버렸다.


cix***** | 2016/11/04 13:11 

5%나 있다는 게 신기


tak***** | 2016/11/04 13:16 

아직 250만명이나 지지하고 있다는 건가?!


名刀正宗 | 2016/11/04 13:28 

여기까지 내려가다니 기분이 좋네, 더 이상 반일 카드는 다 써버렸고. 자, 어떻게 할거지?


hir***** | 2016/11/04 13:38 

통계학적으로 생각한다면 5%는 버려도 무방한 것이기에 실질적으로는 0%입니다.


yas***** | 2016/11/04 13:35 

안된다고 하면 불이 타오르는 것처럼 와 하고 지지가 변한다. 언제까지나 그러한 국민성으로는 제대로 된 대통령 선출은 안되는군요.


mt7***** | 2016/11/04 13:51 

0%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는데도 5%나 있다는 느낌조차 든다.


moujiya123 | 2016/11/04 14:55 

활동이 불가능한 와중에 망명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군요.


rav***** | 2016/11/04 15:12 

어떤 것이라도 100%는 아니라고 다시금 생각해요.


str***** | 2016/11/04 15:17 

드라마라면 종방인데


jzx***** | 2016/11/04 12:40 

독도(다케시마)에도 상륙한 마당에 이번에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일본과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지만 부디 국교를 단절하기 위해서라도 다시금 상륙해 주지 않겠습니까(。-∀-)?


ご利用緊急停止中 | 2016/11/04 14:46 

괜찮아! 아직 5%나 있잖아!


ije***** | 2016/11/04 12:55 

기록 갱신 축하드립니다.


kid***** | 2016/11/04 14:05 

5%라는 지지율인데도 큰일이 아니라는건가.


spe***** | 2016/11/04 14:26 

아직도 외려 5%나 지지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건가, 보통이라면 0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nmw***** | 2016/11/04 12:18 

어디까지 내려갈까나, 어느 쪽이든 꿀잼♪


vf2***** | 2016/11/04 13:46 

5%라니 의외로 많네요...


バ韓国破綻しろ | 2016/11/04 13:36 

일반 투수의 타율과 비교한다면 어느 쪽이 높을까나??


y1k***** | 2016/11/04 13:07 

덕분에 역사의 목격자가 되었습니다. 단지 한국의 역사를 목격해도 얻을 수 있는 감은 제로입니다만。。


爆ぜる!!! | 2016/11/04 14:55 

국회는 탄핵하지 않는거야??

북쪽만 신경쓰여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dai***** | 2016/11/04 14:38 

진지하게 망명처를 찾는 편이 좋을지도


nihonjin***** | 2016/11/04 13:07 

한국 대통령의 레임덕화는 보통이지만, 어느 때와는 달라졌다고 느낍니다.


bla***** | 2016/11/04 14:25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박 대통령의 후임자는 힘들어질 것 같다. 아무튼


axi***** | 2016/11/04 14:36 

보통이라면 사퇴한다고 생각하지만?


byu***** | 2016/11/04 14:09 

세월호 사고 때도 단둘이만 있었던가. 아니면 굿이라도 하고 있었던 것인가. 개탄스럽습니다.


jks***** | 2016/11/04 14:24 

0%까지 좀 더 화이팅!


uki***** | 2016/11/04 14:30 

KBS의 시청률보다 낮아지는 날이 왔다.


いつもここから | 2016/11/04 17:43 

반대로 아직 5%나 있다는 게 신기하다.


hir***** | 2016/11/04 14:23 

수고하셨습니다.... 은퇴하고 나서 조용히 교도소 생활이군요.


hid***** | 2016/11/04 14:39 

다른 나라의 일에 관해서 가볍게 떠들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내년 대통령 선거 전에 사퇴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군요. 


YQ585 | 2016/11/04 12:55 

역사상 최저 지지율로서 기네스북에 등재되도록 힘내 주세요.


kir***** | 2016/11/04 13:28 

5%나 지지가 있다는 것에 놀랐다.


アッチッチ | 2016/11/04 13:01 

이 분도 퇴임하고 나서 절벽에서 떨어지는 겁니까?


koh***** | 2016/11/04 20:40 

보통이라면 절대적 광신도가 일정 비율을 점하고 있겠지만서도

5%라는 수는 나올 거라고 생각해도 나올 수 있는 수치가 아니다.

역사에 확실한 족적을 남기셨군요! 멋집니다.


har***** | 2016/11/04 13:51 

나라의 대표가 지지율 5%라니 웃기넼


jrc***** | 2016/11/04 16:03 

지지율 5%라니 다케시타 정권 말기가 생각난다.


pol***** | 2016/11/04 16:48 

지금의 상태라면 일본에서의 지지율 쪽이 더 높지 않을까?


ame***** | 2016/11/04 14:53 

95%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편이 설득력있다.


번역회원:밀라래빠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모든 번역물 이동시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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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미리 원고 보낸듯한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문, 대국민도 아니고 담화도 아니었다. 


한마디로 대국민도 아니었고 담화문도 아니었다. 그냥 박근혜 혼자 말하다가 끝난 연설문에 그쳤다.


심지어 유시민에게 연설문 초안이라도 보낸듯한 담화문 내용이었다.


예상했던 범위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은 내용으로 이 내용마저 최순실이 도와준게 아니냐는 의혹이 들고 있다.


2016/11/04 - [사회] - 박근혜 대국민담화 질문 안받을거면 보도자료만 배포하고 말아야...














사진 4장으로 요약하는 박근혜 대통령 담화문






박근혜 대통령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먼저 이번 최순실씨 관련 사건으로 이루말할 수 없는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저를 믿고 국정을 맡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돌이키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 드려서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울먹임) 저와함께 헌신적으로 뛰어주셨던 정부 공직자들과 현장의 많은 분들 선의 도움 주셨던 기업인 여러분께도 큰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국가경제와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바람에서 추진된 일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특정개인이 이권을 챙기고 여러 위법행위를 저질러 너무나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 모든 사태는 저의 잘못이고 저의 불찰로 일어난 일입니다. 저의 큰 책임을 가슴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어제 최순실씨가 중대한 범죄행위로 구속되었고,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이 체포되어 조사를 받는 등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검찰은 어떠한 것에도 구애받지 말고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히고, 이를 토대로 엄정한 사법처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일의 진상과 책임을 규명하는 데에 있어서 최대한 협조하겠습니다. 이미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에도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 저는 청와대에 들어온 이후 혹여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염려하여 가족간의 교류마저 끊고 외롭게 지내왔습니다. 홀로 살면서 챙겨야할 여러 개인사들을 도와줄 사라져 마땅치 않아서 오랜 인연을 갖고 있던 최순실씨 도움을 받고 왕래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 곁을 지켜주었기 때문에 저 스스로 경계의 담장을 낮췄던 것이 사실입니다. 돌이켜보니 개인적 인연을 믿고 제대로 살피지 못한 나머지 주변사람들에게 엄격하지 못한 결과가 되었습니다. 저 스스로를 용서하기 어렵고 서글픈 마음까지 들어 밤잠을 들기 힘듭니다. 무엇으로 국민의 마음을 달래드리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이 됐나, 이런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습니다. 


국민의 마음을 아프지 않게 해드리겠다는 각오로 노력해왔는데 이렇게 정반대의 결과를 낳게되어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입니다. 제가 사이비종교에 빠졌다거나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는 말까지 나오는데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기위해 정성을 기울여온 국정과제까지도 모두 비리로 낙인찍히는 현실까지도 안타깝습니다. 일부 잘못이 있더라도 대한민국 성장동력까지도 꺼뜨리지 않을 것을 호소드립니다. 


저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국민 여러분께 용서 구합니다. 이미 마음으로 모든 인연을 끊었지만 앞으로 사사로운 인연을 완전히 끊고 살겠습니다. 그 동안의 경위에 대해 설명을 드려야만 마땅합니다만 현재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일일이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자칫 저의 설명이 공정한 수사의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염려하여 오늘 모든 말씀을 드리지 못하는 것 뿐이며 앞으로 기회가 될 때 밝힐 것입니다.


어느 누구라도 이번 수사를 통해 잘못이 드러나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할 것이며, 저역시도 모든 책임을 질 각오가 돼있습니다. 국민여러분 안보가 큰 위기에 직면해있고 경제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내외의 여러 현안이 산적해있는 만큼 국정은 한시라도 중단되어서는 안됩니다. 대통령 임기는 유한하지만 대한민국은 영원히 계속되어야만 합니다 더 큰 국정혼란과 국정공백 막기위해 진상규명과 책임추궁을 검찰에 맡기고 정부는 본연의 기능을 하루 속히 회복해야만 합니다.



국민께서 맡겨주신 책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사회가계 여야와 자주 소통하면서 국민 여러분과 국회의 요구를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1041048021&code=940100#csidx0c814fac663868eb7595e5ec0ac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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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국민담화 질문 안받을거면 보도자료만 배포하고 말아야...


국어사전적의미로 담화는 서로 말을 주고 받는다는 뜻이다. 따라서 짜여진 각본에 의한 질의 응답이라도 받아야 담화가 되는것이다. 물론 그것은 대기자 담화이지 대국민은 아니긴하다.


어쨌든 기존의 연설문 낭독만하고 사라지는 방식이나 최근에 보여준 녹화방송의 형태를 고수한다면 하나마나한 대국민담화로 보여진다.













박근혜, 하야선언은 녹방, 질문 생략 모두 가능해...


사실 하야를 하겠다고 발언하기 위한 대국민담화라면 녹화방송도 수용가능하고 질문을 받지 않아도 상관없다. 그 자체로 끝이기 때문이다. 


2016/10/26 - [사회] - 박근혜 대통령 하야 선언 전문

2016/10/26 - [사회] - 박근혜에게 10월 26일이란? 암살과 탄핵 그리고 무너진 자존심


현재 박근혜 대통령의 문제 해결 방식은 대부분 그냥 꾹 참고 모르쇠, 남일 아닌척하기 등 유체이탈적인 면모만 보여줬다. 오늘이 금요일인점을 감안하면 단순한 촛불집회 차원을 뛰어넘어 더욱더 커질수도 있을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검찰 수사 방향 제시할까?


하야 선언이 아니라면 결국 검찰 수사브리핑 정도에 그칠것으로 보인다. 


다시한번 도의적 사과


공직자는 안종범, 우병우 정도에서 선긋기


최순실은 일단 구속, 나머지는 당연


이 세가지 정도의 큰그림을 발표하는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언제나 그렇듯... 결국 하나마나한 대국민 담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2016/10/19 - [사회] - 박근혜 이승만 평행이론(?) 사실은 이기붕 최순실 평행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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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우정 박근혜 최순실 그리고 이명박


최순실과 박근혜의 우정이 40년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최순실 언니 최순득은 박근혜와 고교 동창이었으며 추론해보건데 진정한 우정은 최순득이고 최순실은 친동생같은 존재로 볼 수 있습니다. 그냥 자연인 박근혜에게 친구가 두명있다면 최순득과 최순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여기까지는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친구가 두명 있다는것 까지는 요...












본문내용 삽입


10년전 최순실 사태 예상한 MB측 과연 최태민 알았을까?

당시 이명박 캠프에 나왔던 이야기 입니다.


"영남대 이사장 재직시 최씨 가족들이 사학재단 비리를 저지른 의혹, 육영재단 운영에서 최씨 일가의 전횡과 재산증식 의혹 등이 사실이라면 최태민 일가와의 관계는 과거완료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 미래진행형"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수장학회, 영남대학교, 육영재단 운영 등 박 후보와 관련된 의혹의 중심에는 늘 최태민이 있었다"며 "최 씨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면 '천벌'을 운운할 정도로 과민반응하는 박 후보의 반응도 예사롭지 않다"


사실 그리하여 사람들이 박근혜 재산이 수십조다, 동작구 현충원 주변에 땅이 전부 박근혜 소유다 라는 루머가 있었고 박근혜는 이에 대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40년전 이명박 그리고 박근혜 무슨 생각을 했을까?



당시 현대건설 사장이었던 이명박은 당시 구국봉사단 내빈 자격으로 참가했습니다. 당시 박정희 피격 이전이기 때문에 이번 미르재단이나 K스포츠 처럼 재벌들이 선뜻 후원금을 내줬을 시기일테니... 현금 두둑히 들고 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과연 이 세명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2016/11/03 - [사회] - 조윤선 배신과 개각 개헌 '개'자만 꺼내면 더 커지는 박근혜 하야 목소리

2016/10/31 - [사회] - 최순실 동생 최순천 남편 서동범 대표의 서양네트웍스 브랜드는? 알로봇, 블루독, 블로독베이비, 밍크뮤, 래핑차일드

2016/10/26 - [사회] - 박근혜 대통령 하야 선언 전문

2016/10/26 - [사회] - 최태민 목사 총정리 - 최태민 목사 박근혜 관련 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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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이재명 이어 안철수 역시 개각, 거국적중립내각 반대 천명 박근혜 하야 요청, 대권주자 하야 주장 릴레이 펼쳐


반대로 이야기한다면 지금 이 시점에서 자신이 대권 주자라면 하야를 주장해야한다는 의미이다. 


2016/11/02 - [사회] - 고려대 대나무숲 박공주 헌정시

2016/11/01 - [사회] - 연세대학교 대나무숲 공주전 헬조선 닭씨성을 가진 공주와 최순실 무당 이야기

2016/10/31 - [사회] - 최순실 정유라 장유진 박근혜 다 필요없고 진짜 보스는 최순득 이었다니...

2016/10/26 - [사회] - 박근혜에게 10월 26일이란? 암살과 탄핵 그리고 무너진 자존심












대북 정책에 관련하여 헌법 제5조에 ‘① 대한민국은 국제평화의 유지에 노력하고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


개성공단 폐쇄 결정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성실한 의무'(헌법 제66조 3항)


국회 동의 없이 개성공단폐쇄 결정

헌법 제76조 ① 대통령은 내우·외환·천재·지변 또는 중대한 재정·경제상의 위기에 있어서 국가의 안전보장 또는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고 국회의 집회를 기다릴 여유가 없을 때에 한하여 최소한으로 필요한 재정·경제상의 처분을 하거나 이에 관하여 법률의 효력을 가지는 명령을 발할 수 있다.

②대통령은 국가의 안위에 관계되는 중대한 교전상태에 있어서 국가를 보위하기 위하여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고 국회의 집회가 불가능한 때에 한하여 법률의 효력을 가지는 명령을 발할 수 있다.

③대통령은 제1항과 제2항의 처분 또는 명령을 한 때에는 지체없이 국회에 보고하여 그 승인을 얻어야 한다.

④제3항의 승인을 얻지 못한 때에는 그 처분 또는 명령은 그때부터 효력을 상실한다. 


박근혜 게이트(최순실 게이트) 관련 위법


“헌법상 대통령은 국민이 맡긴 대표권한을 충실히 행사해야 할 기본적인 의무가 있지만 박 대통령은 이것을 방치하고 국민의 통제나 감시를 벗어난 집단에게 의사결정을 일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영향이 국민에게 미쳤다면 이는 매우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며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은 그 다음 문제”라고 설명했다. 송 교수는 또 “박 대통령이 주권자인 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행위를 했으므로 헌법상 국민주권의 원리를 위반


박근혜는 현재 크게 3가지의 헌법에 위배되는 사항이 있다.


따라서 하야 요구는 당연한 수순으로 차기 대권 주자라면 당연히 하야를 요구해야할 상황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긴급성명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합니다>


그동안 사회원로와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시국을 걱정하고 나라의 갈 길을 고민하는 여러분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고민하는 중에 오늘 아침 개각 소식을 들었습니다. 나라를 이지경으로 만들어놓고도 전혀 반성하지 않는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에 또다시 분노하게 됩니다. 이에 저는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첫째,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합니다. 지금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권위와 신뢰를 잃었습니다. 대통령으로서의 막중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도덕적, 현실적 상황이 아닙니다. 경제위기, 민생도탄, 남북관계위기 등을 ‘식물대통령’에 맡겨둘 수가 없습니다. 대통령의 위기가 나라의 위기, 국민의 불행이 돼서는 안됩니다.

둘째, 박근혜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개각명단을 발표한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박 대통령은 조각권을 행사할 자격을 이미 상실했습니다. 국가 위기 사태를 악화시키는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의 농간은 즉각 중단돼야 합니다. 박 대통령이 국민들로부터 총체적 불신을 받는 상황에서 여당과 대통령이 주도하는 모든 수습방안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셋째 박 대통령도 헌법유린과 국정농단과 관련한 수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통령이 주도하는 수사는 진실규명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진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깊숙이 개입하고, 주도한 사안인만큼 대통령 자신이 수사를 받아야 합니다.

넷째, 저는 국민과 함께 촛불을 들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각층이 모여 조직된 비상시국회의에 참여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근본을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에 따르겠습니다. 오직 국민을 믿고 국민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앞으로 이 시국회의가 진행하는 평화로운 집회가 안전하고 질서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는 모든 행정편의를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도 이 시국회의에 참여할 것을 촉구합니다. 국민과 유리된 어떤 정당이나 정치인도 있을 수 없습니다. 기득권과 당리당략을 내려놓고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한 국가 위기 극복방안을 국민 속에서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여섯째, 이번 사태의 해결과정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국가, 새로운 정치, 새로운 체제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현재 우리가 당면한 위기는 대통령의 잘못으로부터 기인한 것이지만 대통령 한 사람을 바꾸는 것으로 근본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에야말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나갈 근본적인 정치혁신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당장의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을 넘어서 새로운 민주주의 질서와 새로운 국가 시스템을 만드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낡은 시대의 마지막 페이지이자 새로운 시대를 여는 첫페이지가 되어야 합니다.

헌법 제1조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도, 정치인도, 그 누구도 결국 국민의 요구에 따라야 합니다. 이번 사태는 이 정신에 입각하여 진정한 국민권력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2016. 11. 2 박원순


안철수 긴급 기자회견



안철수 역시 하야 주장 릴레이를 이어나갔다. 단순한 개각으로 대충 때우려는 박근혜를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다.


진작부터 하야를 주장했던 이재명 성남 시장의 경우 한걸음 더 나아가 유승민 김무성 역시 정계은퇴를 선언해야한다고 한층더 폭넓은 비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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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정유라 장유진 박근혜 다 필요없고 진짜 보스는 최순득 이었다니...


그렇다 최순실은 일개 행동대장밖에 아니었다. 그리고 그 위에 최종보스가 누구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같다.


지금 현재 박근혜 게이트는 그러하다. 최순실 게이트라고 할 수 없는 이유가 결국 누가 끝판왕인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2016/10/26 - [사회] - 최태민 목사 총정리 - 최태민 목사 박근혜 관련 기사 모음


최태민씨 다섯번째 부인으로 알려져있는 임선이씨의 딸 세명 중 첫째딸이 최순득 둘째가 최순실 셋째가 최순천으로 알려져있다.


최순천의 배우자 서동범씨는 서양네트웍스라는 사업체를 운영중이고 최순실씨의 첫번째 남편과 사이의 아들이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다는 의혹이 있다는데 이부분에 대한 진위여부는 아무도 관심 없을정도로 미미한 비리이다. 


한마디로 부정취업청탁 따위는 이번 박근혜 게이트에 포함이 될 레벨이 아니라는 것.




물론 동생은 배우자 사업체도 있고 하여 꽤 큰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2016/10/31 - [사회] - 최순실 동생 최순천 남편 서동범 대표의 서양네트웍스 브랜드는? 알로봇, 블루독, 블로독베이비, 밍크뮤, 래핑차일드



하지만 최순득 역시 꽤나 자산이 큰걸로 알려졌다.



최순실 주변인 "순실이가 연설문을 고쳤다고!?!?!?"


최순실 주변인들이 경악을 금치 못한 이유가 단한번도 최순실이 책을 읽는 다거나 글을 읽거나 글을 쓰는 모습을 못봤는데... 대통령 연설문을 고쳤다는데 자존심이 상하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짜맞춰보니 최순득이 진짜였고 최순실은 행동대장이었을뿐 결국 연설문도 최순득쪽에 올라갔다 최순실을 거쳐 되돌아갔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2016/10/27 - [사회] - 세계일보 최순실 인터뷰 읽어보니 드는 생각, 최순실 맞긴 맞나?

2016/10/25 - [사회] - 최순실 연설문 파일 JTBC 뉴스룸 공개, 연설문 작성 루머가 사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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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에게 10월 26일이란? 암살과 탄핵 그리고 무너진 자존심


10월 26일의 오늘은 이런 날이다.


1909년 - 안중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 사살.

1955년 - 베트남 공화국 (남베트남)의 성립.

1979년 - 대한민국에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 의해 10.26 사건이 일어남. 이로 인해 박정희 사망

2004년 - 강원도 중부전선에서 DMZ 3중철책 절단사건이 벌어지다.

2006년 - 한국의 유명한 프로레슬링 선수였던 김일 사망하다.

2011년 - 대한민국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DDoS 공격을 표면에 내세운 부정선거 사건이 발생함.


그리고 2016년 10월 26일 16시30분 현재 네이버 기준 검색어 1위~6위가 박근혜 대통령 관련 키워드이고 핫토픽 10개중 7개가 박근혜 대통령 관련 키워드이다.





물론 박근혜 대통령 관련하여 좋은 여론이 한개도 없다. 


그나마 좋은 여론이라고 해봐야 최순실 특검 반대하겠다는 새누리당 지도부 발표 정도?


이재명 <박근혜대통령은 하야하고 야권은 탄핵준비해야>



이재명 성남시장이 강경한 발언으로 치고 나섰다. 


어제부터 탄핵, 하야 등 강한 발언으로 치고 나섰다.


만약에 탄핵소추 결의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과연 박근혜의 자존심이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간단한 행동, 전화한통


지금 이 상황에서 뉴스만 읽는 것으로는 성에 차지 않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자신이 거주하는 곳의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에 전화해서

최순실 어떻게 할것인지 물어봐야합니다.

방금 지역 새누리당 의원 사무실에 전화했습니다. 유권자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사람에게 이런 내용은 꼭 전달했으면 좋겠습니다.

나 : 저 어디 사는 주민인데요 새누리당 지도부에서 최순실 특검 거부하겠다는데 *** 의원도 동의하십니까?

보좌관 : 아닙니다.

나 : 아니 그런데 가만히 있나요? 특검거부 반대한다고 치고 나가셔야죠

보좌관 : 지켜봐주세요

나 : 뭘 해야 지켜보죠 가만히 지켜보지 않을겁니다. 지켜볼수있게 행동을 하세요


꼭 한통씩 걸어주세요 네이버에 지역명 + 국회의원 검색하시면 다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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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새누리당대표 최순실 박근혜 연설문 도운것 인정해 파문


그렇지않아도 최순실 게이트가 아니라 박근혜 게이트라고 여론이 몰리는 가운데 친박의 핵심인줄알았던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최순실이 써준것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등이 최순실씨에게 사전 보고됐다는 언론보도에 대하여 애둘러 도와줬다고 표현하였다.


http://sports.khan.co.kr/culture/sk_index.html?art_id=201610251325003&sec_id=560901&pt=nv


정식으로 도움을 받고 싶다면 보좌관 임명했어야...


사실 이정현 대표의 말이 맞다. 도와줄수도 있다. 대통령이 아무리 높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누구에게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시로 많은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해야하는 자리이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 언제 많은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었던가?


이 문제는 K스포츠나 미르재단과는 다른 문제이다. 아니 더 심각한 문제이다. 과정이야 어찌되었건 K스포츠나 미르재단은 과정상에 의혹은 있으나 정식으로 인가를 받은 재단이고 정식 단체가 공개적으로 활동을 하였다.


물론 기업의 영업적인 측면이나 기타에 대해서 일반적인 기업은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으나 그건 그 다음의 문제이고 어쨌든 대통령이 원하는 것들에 대해서 수행을 해냈다는것은 팩트이다. 


효과적인 수행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건 대통령이 원하는것을 하긴 했다.


그러나 비선에서 모든 국정을 간섭했다고 할 정도의 의혹이 나온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만약 최순실이 정책보좌관이나 비서실장을 했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헬스트레이너 윤전추 역시 말이 많았지만 그 이후에는 별 말이 없다. 어찌되었건 대통령이 임명한 자리이고 승인이 난 자리이기 때문이다. 


최순실 역시 마찬가지이다. 떳떳하다면 진작에 임명했어야한다. 떳떳하지 못했기 때문에 임명하지 못했고 결국 박근혜 탄핵, 박근혜 하야 여론이 일고 있는 것이다. 


- 박근혜 중임 개헌 꺼냈더니 돌아오는건 박근혜 탄핵 그리고 하야 여론

- 최순실 연설문 파일 JTBC 뉴스룸 공개, 연설문 작성 루머가 사실인가?

- 박근혜 시정연설 전문, 최순실 정윤회 정유라 의혹 관련 내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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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시정연설 전문, 최순실 정윤회 정유라 의혹 관련 내용 없어

박근혜 시정연설 전문, 최순실 정윤회 정유라 의혹 관련 내용 없이 시정연설만 했다.





2016/10/19 - [사회] - 박근혜 이승만 평행이론(?) 사실은 이기붕 최순실 평행이론

2016/10/14 - [사회] - 문화계 블랙리스트 논란, 블랙리스트는 이해할 수 있다.

2016/10/19 - [사회] - 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 박근혜 구미시 방문 북한 테러인가?

2016/09/21 - [사회] - 최순실 무엇을 위해 이혼과 개명을 했는가?


다음은 박 대통령의 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올해도 다시 국회를 찾아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벌써 네 번째로 이 자리에 서게 됐지만,

새롭게 구성된 20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라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20대 국회가 첫 예산안부터 법정처리 기한을 지켜주시고

산적한 현안들도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내서,

국민들에게 새로운 정치의 희망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소중한 국민의 세금을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나라살림 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그 혜택을 고스란히 국민들께 돌려드리기 위해 온힘을 쏟아왔습니다.

오늘 그 동안의 성과와 내년 정부 예산안을 설명 드리고,

의원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올해는 정부가 추진해 온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는 해입니다.

그동안 국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신 결과,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이 창업국가로 변모하고 있으며,

우리 경제구조가 '역동적인 혁신경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벤처 투자의 지역거점' 기능을 넘어,

'창업・벤처기업과 대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작년 벤처투자 및 펀드 조성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개인의 엔젤 투자도 2000년대 초반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4대 부문 구조개혁의 성과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우리 경제의 기초가 보다 튼튼해지고 있습니다.

공무원연금 개혁을 시작으로 임금피크제, 성과연봉제 도입 등

공공개혁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크라우드펀딩과 계좌이동제 도입, 기술금융과 핀테크 등을 통해

금융개혁의 물꼬도 텄습니다.

아이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자유학기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비롯한 일・학습 병행제 확산 등,

교육개혁도 하나 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아울러, 역대 어느 정부보다 내실있는 경제민주화 정책과

적극적인 복지 확대를 통해,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불균형을 해소해 나가고 있습니다.

전속고발제 폐지, 징벌적 손해배상 확대를 통해

불공정 행위에 대한 제재를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기존 순환출자의 99%이상이 해소되었고

대주주들의 사익편취를 규제하여 내부거래 비중도 감소했습니다.

원칙이 바로 선 경제가 뿌리를 내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복지사각지대는 줄어들고 사회안전망은 보다 촘촘해졌습니다.

기초연금과 맞춤형 기초생활급여를 도입한 결과

지니계수와 5분위 배율을 비롯한 여러 지표에서

분배구조의 개선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국정의 또 다른 축인 '문화융성'은

국민의 삶의 질과 국가의 품격을 높이고,

한류를 비롯한 우리 문화의 세계적 확산을 이끌면서

우리 경제에도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획­제작­소비­재투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문화창조융합벨트는

우리 산업에 문화의 옷을 입혀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노력으로 우리 GDP 규모는 세계 14위에서 11위로 올라섰고,

EU집행위원회와 블룸버그는 우리나라를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나라로 선정했습니다.

G20 정상회의에서도 우리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구조개혁을

가장 우수한 성장전략으로 꼽고 이행실적도 최상위권으로 평가했습니다.

우리의 국가신용등급 역시 영국, 프랑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G20 국가 중 5위를 기록하여 역대 최고 수준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정부를 믿고, 서로를 믿고,

함께 고군분투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상황은 여전히 불투명하고 어렵습니다.

세계경제의 침체 속에 교역증가율이 급격히 둔화되고 있고,

보호무역주의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면서

보이지 않는 무역장벽이 각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 주력산업들은 후발국들의 거센 도전에 쫓기고 있는데,

선진국과 경쟁할 새로운 미래 산업은

기대만큼 빠르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미증유의 시대가 다가오면서,

세계 각국의 생존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북한 핵과 미사일이라는 실질적 위협까지 더해져

우리나라의 앞날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저출산 고령화의 부정적인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이전에,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1~2%대의 저성장으로 고착되기 이전에,

밝은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선도형 경제체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북한이 완전한 핵보유국이 되기 이전에,

동북아가 끔찍한 핵무기의 경연장이 되기 이전에,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줘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야하는 그 길은

매우 험난하고, 고통스러운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선도형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구조조정의 쓰라린 아픔을 이겨내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의지와 두려움 없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토록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이 분열되고,

정치가 분열된 국민들을 더 갈라놓는다면,

희망의 등불은 꺼지고 말 것입니다.

정부의 힘만으로는 해낼 수 없습니다.

모든 국민과 경제주체들이 힘을 모으고,

정부와 국회가 미래를 향해 힘을 합칠 때,

비로소 우리는 희망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격려하며 다시 한 번 힘차게 뛸 수 있도록,

여야를 넘어, 정파를 넘어, 이념과 세대를 넘어,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

내년도 예산안은 당면한 경제와 안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음 세대 30년 성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중장기 재정건전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확장적으로 편성하였습니다.

그 결과 내년 총지출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400조원을 돌파하게 됩니다.

정부는 지출이 늘어난 만큼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존의 지출을 10% 정도 구조조정하여

꼭 필요한 부분에 더 쓰일 수 있도록 편성하였습니다.

창조경제・문화융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 회복

내년에도 정부는 창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혁신 확산을 비롯한

창조경제 생태계 정착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별 강점 기술과 산업 특성을 고려한 지역특화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청년일자리도 창출하고

지역경제의 활력도 높여 나가겠습니다.

나아가, 현재 조성 중인 2단계 판교 창조경제 밸리에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가 모이는 대규모 창조공간을 만들어서,

아시아 최고의 창업・혁신 허브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또 다른 힘은 '문화'에서 나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ICT 강국이자 훌륭한 문화콘텐츠를 갖추고 있어서,

'문화융성'을 통해 문화와 산업을 창의적으로 융합해 나가면

지금껏 없었던 신산업과 새로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K-pop 공연을 상시로 관람할 수 있는 K-pop 아레나(송파)와

첨단문화 콤플렉스인 K-culture Valley(고양)를 조성하여,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주요 인프라 구축을 단계적으로 완료할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정부의 효율적인 예산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정부는 문화융성 실현을 통해 창조경제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내년도 문화 관련 예산을 최초로 7조원 규모로 확대 편성하였습니다.

내년도 예산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일자리 예산입니다.

일자리 예산을 금년 대비 10.7%나 늘려서

17조 5천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예산 지출의 방향은 창조경제 실현에 맞춰 상당 부분을 바꾸었습니다.

전문연구기관(KDI)의 심층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직접 일자리, 중소기업 인턴 등은 단계적으로 축소해나가고,

창업 지원, 직업훈련, 고용지원서비스 등

예산지원 효과가 검증된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을 확대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창업의 전 단계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창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대학생들이 도전적으로 소액창업을 할 수 있도록 대학창업펀드도 새롭게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청년전용 창업자금 융자를 늘리는 등

창업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규모를 총 1조 6,5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유망기업의 수출역량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를 놓는 일도 매우 중요합니다.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이 수출 유망기업을 직접 발굴하여

신시장 진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신규로 도입하고,

농식품 수출 지역의 다변화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우수한 재기기업인들이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재도전 성공패키지'를 통해 원활한 재창업을 지원하겠습니다.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보다 강화할 것입니다.

여성의 육아휴직 후 고용유지 지원금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지원금을 인상하고,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를 별도로 마련하는 한편,

노인일자리도 5만개를 확대하겠습니다.

미래에 대비한 성장 동력 확충과 지속성장 기반 마련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먼 미래를 바라보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인구구조 변화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에

지금부터 대응을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R&D는 창조경제를 지탱하는 기둥이자,

성장잠재력 확충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자산입니다.

정부는 R&D 체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올해 '과학기술전략회의'를 신설하여 컨트롤타워를 정비하고,

기초・원천・상용화 등 각자 강점이 있는 분야에

산・학・연의 연구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19조 4천억 원 규모의 R&D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제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산도

금년보다 약 40% 증액하여 편성하였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탄소자원화, 미세먼지 대응,

바이오 신약 등 총 9개 분야를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하여,

R&D를 집중 지원할 것입니다.

'한 우물 파기 연구'와 '풀뿌리 기초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기초연구예산을 5조 4천억원으로 확대하였으며,

상향식 기초연구 투자를 1조 3천억원으로 늘려서

젊고 창의적인 핵심연구자에게 더 많은 연구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정부는 자율 주행차, 스마트 헬스케어 등 신성장・고부가가치 산업에

향후 3년간 총 3조 1천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기후체제 출범을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청정에너지 분야 지원 강화 등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촉진하고,

바이오 신약, 임상연구, 나노・줄기세포와 같은 융복합 연구 강화로

보건의료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입니다.

심각한 저출산 문제는 우리의 미래가 걸린 심각한 문제이며,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해결해야만 합니다.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난임 부부의 시술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층은 지원 수준과 지원 횟수를 확대하겠습니다.

중소기업 직장어린이집 설치와 아이 돌봄 영아종일제 지원을 강화하고, 한 부모 가족 자녀의 양육비 우대 지원, 출산전후 휴가 급여 인상 등

맞춤형 보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한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초등 돌봄교실을 더욱 내실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여성이 복직 후에도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비롯한 유연근무,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기업에

인프라 구축비용을 신규로 지원할 것입니다.

신혼부부와 청년층 대상 행복주택을 4만 8천호로 확대 공급하고,

2천호의 기존 아파트를 매입하여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해서,

결혼을 주저하게 만드는 주거 문제도 완화해 나가겠습니다.

안보위기 극복과 국민안심사회 구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현재 한반도는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엄중하고 냉엄한 안보환경에 직면해 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정권 들어 3차례나 핵실험을 감행하여

'핵실험 단계'를 넘어 '핵무기 단계'로 진입하려 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우리와 국제사회에 대해 무모한 도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굳건한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유지하면서

확장억제를 포함한 강력한 대북억제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보다 강한 압박과 제재를 가해서

북한이 비핵화 외에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도록 만들어 갈 것입니다.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맞설 우리의 독자적인 능력 확충을 위해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능력, 대량응징 보복능력 등

핵심전력을 적기에 확보하도록 총력을 기울겠습니다.

북한의 핵 능력 구축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시급히 필요한 전력의 전력화 시기를 단축하고

일부 전력은 집중 보강하여 대북우위의 방위태세를 갖출 것입니다.

이를 위해 북한의 도발징후를 감시하고 유사시 대처할 수 있는

감시정찰, 정밀타격능력, 탄도탄 요격능력, 對화력전능력 등

꼭 필요한 전력에 예산을 집중해서 조기에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북한의 직접 도발과 우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는 한편,

병사 봉급을 5년 만에 2배로 인상하고

선진 병영문화 정착과 환경 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과제들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보다 4% 증액된 40조 3,000억원 규모로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만큼,

국회의 예산 심의과정에서 핵심전력과 유사시 필요한 사업의 예산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지난 여름의 폭염에 이어 대형 지진이 한반도를 엄습했고,

때늦은 10월 태풍이 상륙하는 등,

기상이변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가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남동부 지진을 계기로 지진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재난 선진국 수준의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할 것입니다.

지진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내진 보강을 확대하고

신속한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진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도 지진 관련 예산을 두 배 증액 편성하였으나,

더욱 시급하게 추진할 필요성이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국내외적으로 테러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대테러센터의 본격 운영과 대테러 장비 보강을 통해

국내의 테러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해외여행객과 재외국민 안전 보호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강력범죄, 테러 등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에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 해경, 119 구조대 등의 현장장비와 시스템 개선에도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민생안정과 국민통합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모든 국민이 질병과 가난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경제적・문화적 혜택을 골고루 나누는 것은

사회적 갈등 해소와 국민통합의 기본 토대입니다.

정부는 내년에도 전체 예산의 30% 이상을 복지 분야에 투자하여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한편, 지역경제도 고르게 발전시켜

소외된 계층과 서민의 살림살이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가

국민생활 속에 뿌리 내리도록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노인 돌봄서비스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노인 복지서비스와 주거가 결합된 공공실버주택도 1천호 공급하는 한편,

기초연금 수급자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위기아동발굴시스템을 구축하고 학대피해 아동 쉼터도 확대해서

가정폭력과 학대로부터 아동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것입니다.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저소득층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을 인상하고,

희망키움통장 등 수급자의 자산형성 지원을 확대해서,

생계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빈곤 탈출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선택 진료제의 건강보험 전환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를 통해

중장년층의 비급여 의료비 부담을 지속적으로 완화하고,

장기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 뉴 스테이도 4만6천호로 확대해서

중산층 주거비 부담을 경감시켜 나가겠습니다.

농업 직불금 단가를 인상하고

농수산물의 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확대하여

농어민의 소득과 경영 안정을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개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은 반세기만에 전쟁의 폐허를 극복하고

눈부신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룩하며 선진국의 문 앞에 서 있지만,

그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저는 대통령에 취임한 후 경제혁신 3개년 계획, 4대 구조개혁으로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 그 마지막 문턱을 넘기 위해 매진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앞서 말씀드린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지만

임기가 3년 8개월이 지난 지금 돌이켜 보면,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을 일부 정책의 변화 또는 몇 개의 개혁만으로는

근본적으로 타파하기 어렵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우리 정치는 대통령선거를 치른 다음 날부터

다시 차기 대선이 시작되는 정치체제로 인해

극단적인 정쟁과 대결구도가 일상이 되어버렸고,

민생보다는 정권창출을 목적으로 투쟁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적 정책현안을 함께 토론하고 책임지는 정치는 실종되었습니다.

대통령 단임제로 정책의 연속성이 떨어지면서

지속가능한 국정과제의 추진과 결실이 어렵고,

대외적으로 일관된 외교정책을 펼치기에도 어려움이 큽니다.

북한은 '몇 년 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으로

핵과 미사일 개발을 수십 년 동안 멈추지 않고 있고,

경제주체들은 5년 마다 바뀌는 정책들로 인하여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와 경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고민들은 비단 현 정부 뿐만 아니라

1987년 개정된 현행 헌법으로 선출된 역대 대통령 모두가

되풀이해 왔습니다.

저 역시 지난 3년 8개월여 동안 이러한 문제를 절감해 왔지만,

엄중한 안보・경제 상황과 시급한 민생현안 과제들에 집중하기 위해

헌법 개정 논의를 미루어 왔습니다.

또한, 국민들의 공감대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국론이 분열되고 국민들이 더 혼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개헌 논의 자체를 자제해주실 것을 부탁드려 왔습니다.

하지만 고심 끝에, 이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가 처한 한계를 어떻게든 큰 틀에서 풀어야 하고

저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개헌논의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국가운영의 큰 틀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당면 문제의 해결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도 더욱 중요하고,

제 임기 동안에 우리나라를 선진국 대열에 바로 서게 할

틀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한, 향후 정치일정을 감안할 때

시기적으로도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뜻을 국민의 대표이자

그동안 지속적으로 개헌의 필요성을 주장해 오셨고,

향후 개헌 추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실 국회의원 여러분 앞에서

말씀드리는 것이 가장 좋겠다는 판단 하에

오늘 국회 연설을 계기로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현재의 헌법이 만들어진 1987년과 지금은

사회 환경 자체도 근본적으로 변화하였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의 급격한 진입으로

한국 사회의 인구지형과 사회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고,

87년 헌법 당시에는 민주화라는 단일 가치가 주를 이루었으나

지금 우리 사회는 다양한 가치와 목표가 혼재하는

복잡다기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갈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1987년 때와 같이

개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개헌안을 의결해야 할 국회의원 대부분이 개헌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역대 국회의장님들은 개헌 추진 자문기구를 만들어

개헌안을 발표하기도 했고,

20대 국회에서는 200명에 육박하는 의원님들이 모임까지 만들어서

개헌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야의 많은 분들이 대통령이 나서달라고 요청했고,

국회 밖에서도 각계각층에서 개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국민들의 약 70%가 개헌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특정 정치 세력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끌고 갈 수 없는

20대 국회의 여야 구도도

개헌을 논의하기에 좋은 토양이 될 것입니다.

1987년 개정되어 30년간 시행되어온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 헌법은

과거 민주화 시대에는 적합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몸에 맞지 않는 옷이 되었습니다.

대립과 분열로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하는 지금의 정치 체제로는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제는 1987년 체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도약시킬

2017년 체제를 구상하고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저는 오늘부터 개헌을 주장하는 국민과 국회의 요구를

국정 과제로 받아들이고,

개헌을 위한 실무적인 준비를 해 나가겠습니다.

임기 내에 헌법 개정을 완수하기 위해

정부 내에 헌법 개정을 위한 조직을 설치해서

국민의 여망을 담은 개헌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국회도 빠른 시간 안에 헌법개정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국민여론을 수렴하고 개헌의 범위와 내용을 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파적 이익이나 정략적 목적이 아닌,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를 이끌어 나갈

미래지향적인 2017체제 헌법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세계가 눈부신 속도로 변화하고 혁신하고 있는데,

기득권에 매달려 내 것만 지키려 하다가는

우리 모두가,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한발씩 양보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갈등을 해소하고

함께 손잡고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서로 떨어져 있으면 한 방울의 물에 불과하지만

함께 모이면 바다가 된다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 최순실 연설문 파일 JTBC 뉴스룸 공개, 연설문 작성 루머가 사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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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자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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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 박근혜 구미시 방문 북한 테러인가?


사실 남자들이 군대에가면 배우는 내용이 북한에서 무장공비를 투입해서 주요 시설에 침투해 폭발 등 파괴한다는 내용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경북 구미 산업단지를 방문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신산업 육성을 강조하기 위해 구미에 방문한 바 있다.


거리로는 약 20km정도 되는 거리이며 하필 박근혜 대통령이 구미에 방문하는날에 맞춰 오전에 폭발했다.


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 동영상 :: http://sportalk.tistory.com/344


요즘 송민순 회고록 관련하여 말이 많다.


하지만 현재 조사중으로 알려진 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 사고 같은 건들이 바로 종북 무장공비들의 소행일 가능성도 충분히 염두해두고 재수사해야할것이다.


- 평창동계올림픽 아라리요, 그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 박근혜 이승만 평행이론(?) 사실은 이기붕 최순실 평행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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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자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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