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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축제 추천 2014 진주남강유등축제, 카피캣 서울등축제는 가라 

대표적인 10월 축제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지난해에서야 진주 남강 유등축제가 원조 등축제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가본건 서울등축제뿐...

 

서울 등축제의 느낌은... 말이 축제이지 광고판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필리핀 롱가니자 축제 같았던 서울 등축제

 

 

 

롱가니자 축제의 포인트는 저 브랜드의 조미료를  이용해서 제한된 시간내에 롱가니자를 길게 만드는 것. 말이 축제이지 브랜드 홍보회같은 분위기입니다.

 

 

 

서울 등축제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비롯하여 필리핀 관광청 등에서 스폰서를 받아 홍보용 등을 전시하는... 홍보용 등과 판매 부스외엔 특별한 행사가 없는 그야말로 홍보회였지 축제라고 하기에 부끄러운 수준이었습니다.

 

 계사순의 민족의 얼과 넋을 기리는 행사 진주남강유등축제

 

유등축제의 유래

 

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金時敏) 장군이 3,800여명에 지나지 않는 적은 병력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 왜군을 크게 무찔러 민족의 자존을 드높인 ‘진주대첩’을 거둘 때 성밖의 의병등 지원군과의 군사신호로 풍등(風燈)을 하늘에 올리며 횃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 전술로 쓰였으며, 진주성내에 있는 병사들과 사민(士民)들이 멀리 두고 온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이용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김시민 장군의 군사신호로,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의 도하작전을 저지하는 전술로,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두루 쓰였던 진주남강 유등은 1593년 6월 10만 왜군에 의해 진주성이 적의 손에 떨어지는 통한의 ‘계사순의(癸巳殉義)’가 있고 난 뒤부터는 오직 한 마음 지극한 정성으로 나라와 겨레를 보전하고 태산보다 큰 목숨을 바쳐 의롭게 순절한 7만 병사와 사민의 매운 얼과 넋을 기리는 행사로 세세연년 면면히 이어져 오늘에 진주남강 유등축제로 자리 잡았다.

 

 

 

모바일 안보이실때 :: http://www.youtube.com/watch?v=4PemVvqBW3k

 

가볼만한 10월의 축제 진주 남강유등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진주 남강 유등축제 행사 일정 보기 :: http://www.yudeung.com/?c=festival_guid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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