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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포스팅 무응찰이 주는 의미, 그리고 황재균 포스팅 예상 응찰가는?


간단하게 말해서 관심이 전혀 없었다는 이야기이다. 안중에 없다라는 표현이 정확한것 같다. KBO에서는 괜찮은 외야수이긴 하지만 강정호나 박병호처럼 한방 쳐 줄 수 있는 타입의 타자는 아니고 리그에서 중거리포 타자로 봤다는 의미입니다. 도루 역시 2013년 36개를 기록하긴했으나 10개정도가 적정 도루숫자로 판단한것으로 보인다.











이런 타자는 마이너에도 많다.


손아섭의 기대치는 그정도 타자들은  마이너에도 충분히 있다. 가 적당한 표현 같다. 굳이 포스팅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큰 출혈없이 트레이드라고 해서 데려올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특히 손아섭의 경우 수비력에서 평균 이하로 평가받은것으로 알려졌다. 타구판단 등이 메이져리그 평균 이하라고 평가받았다. 코너 외야수를 기준으로 평균이하의 수비력으로 레귤러에 포함되려면 거포라는 전제조건이 있어야한다. 중전수로써의 수비력이나 타격은 물론이고 코너외야수 조차도 힘들다는 평가이다.




황재균 역시 어려운 이유.


황재균 역시 큰 기대를 걸기는 힘들어 보인다. 강정호의 경우 장타력도 장타력이지만 전천후 내야수로 고르게 기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러 구단에서 관심을 보였다. 3루수로써 황재균은 KBO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메이져리그에서는 물음표가 부여되기 때문이다. 물론 어느정도 수비범위나 수비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오고는 있지만 언론인들이 입찰하는것은 아니다. 3루만 가능하기 때문에 3루수 또는 지명타자로 출전해야하는 약점이 있다. 따라서 수비는 물론이고 공격에서도 평균정도의 공격력은 기대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류현진이 성공하면서 양현종, 김광현등이 메이져리그의 문을 두드렸으나 답이 없거나 낮은 금액으로 입찰되었다. 단순히 다른 선수의 성공이 자신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못한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손아섭이나 황재균 역시 박병호의 성공으로 내심 기대가 컸을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정도의 선수는 마이너리그에도 많기 때문에 굳이 포스팅비를 낭비할 필요는 없다는게 메이져리그 구단들의 판단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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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자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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