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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보다 무거운 SNS 인성문제 장성우 장시환 왜 50경기 출장 정지인가?


때는 바야흐로 2008년 말이었다. 


당시 도박사건으로 삼성에 불바람이 휘몰아쳤던 당시...


여태까지 도박관련하여 선수들이 받은 징계라고는 채태인 5경기 출장정지를 받은게 고작이었다. 그외엔 벌금형... 


하지만 의외로 SNS에 대한 문제는 무거웠다.








그렇다고 장성우의 인성을 두둔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된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중 검찰 수사 결과 도박 연류가 입증 될 경우 임의탈퇴될 가능성이 크다. 이전과는 좀 다른 수위의 징계이긴 하다. 그러나 채태인 등 과거 도박에 연류된 선수들은 솜방망이 징계에 그쳤다. 


박기량과 소송이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그렇다고 박기량이 소송을 취하 하는 조건이 아닌 상황에서 너무 과도한 징계가 아닌가 우려된다. 


물론 장성우와 장시환의 징계 자체가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그동안 왜 도박에 대한 징계 수위는 낮았는지 KBO 관계자들을 수사해봐야하는것 아닌지 하는 의구심을 갖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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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자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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