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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의 상징 민경욱 의원이 지역구 주민인 송도 주민과 실랑이를 벌였다.

민경욱은 이 글에 대해 비염이라고 답변했고 부덕의 소치라고 하였다.

비염이면... 코를 뺑 하고 풀어야하는거 아닌지...


아래는 원문이다.

11시 50분경 콩스** 레스토랑에서 나와 바로 앞 버스 정류장에 버스 기다리는데 민경*의원이 한 젊은 누군가와 옆에서 얘기를 나누다가 건너편 본인 간판을보고 ‘아 저기 멋진 이름이...’(이때 민경*임을 인지) 그리고 같이 있던 이가 전화 받으며 어디론가 이동한 사이 저에게 다가와 인사하더군요. 짧게 네 하고 버스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러더니 잘 지내시죠 묻더군요. 답하지 않았습니다 민경*도 좋아하지 않지만 전 여자 혼자였고 주위에 아무도 없었고 취객이 무섭게 말걸로는걸로 밖에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실물은 더욱 험악했습니다. 그런데 재차 묻길래 할말 못하랴 이번정부에서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했더니 민경*의원이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려 침을 뱉었습니다.
기가 막혀서 내가 뭘 잘못 봤나 했습니다. 모욕감에 지금 침 뱉으셨냐고 물었더니 아무말없이 저를 노려보고만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랑 얘기중에 침뱉으신거냐 했더니 네 뱉었습니다 하더군요. 정말 바로 앞에서 일반 취객도 아니고 의원이란 사람이 바로 앞 현실인가 싶었습니다. 그러더니 제게 왜 삐딱하게 나오시죠? 그러면서 끝없이 절 노려보는겁니다. 제가 계속 왜 쳐다보시냐고 세차례 외쳤습니다.
정말 창피하게 무서웠지만 물러서고 싶지 않았습니다. 눈빛이 아직도 선합니다. 의원이 설마 때리겠어란 믿음으로 버스만을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그러면서 송도 주민한테 지금 뭐하시는거냐고 했더니 고소하세요 하더군요. 정말 침 뱉은것도 기가 막히지만 나오는 한마디 한마디가 가관이었습니다.
저도 물러서지 않고 그쪽으로 밖에 생각이 안되죠?! 했습니다. 마침 버스가 오면서 제가 한 말이 안들린건지 뭐라구요라며 세차례나 다그치며 묻더라구요 세차례 다 답해주며 버스 놓칠까 올라타며 부끄러운줄 아세요하고 올라탔습니다. 끝까지 노려보며(이때 아까 옆에 서있던 지인왔습니다) 큰소리로 허허허 기가차단 웃음소리를 계속 내더군요.
무서움에 버스를 타고 피했지만 너무 모욕적이고 무서워 지금도 진정이 안되고 있습니다.

고소해요란 말을 따르고 싶습니다. 모욕죄든 협박죄든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대처일까요? 이게 가능한일인가요? 가족들은 흥분하여 여러분께 의견 여쭙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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