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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24 필리핀 마닐라 스쿠버 다이빙 비교 : 바탕가스 VS 민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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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스쿠버 다이빙 비교 : 바탕가스 VS 민도르

 

필리핀 마닐라에 갔을때 민도르도 가보고 바탕가스도 가봤는데요...

 

두곳의 해양스포츠, 스쿠버 다이빙을 비교해봅니다.

필리핀에 오면 꼭 해야 할 것들 중 하나가 바로 해양스포츠입니다.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해양스포츠를 즐기러 오는 곳이 바로 필리핀이니까요. 필리핀은 다들 아시다시피 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필리핀 자체가 섬이라서 은행 이름도 Bank of Philippines Island 라는 은행이 있죠.(철자는 좀 틀렸을 수 도 있습니다.^^)

 

 마닐라 근교에서 해양스포츠를 즐길만한 곳을 꼽자면 바탕가스와 푸에르토 갈라라 흔히말하는 민도르가 있습니다. 마닐라에서 차로 2시간 가량 남쪽으로 가면 바탕가스가 있고 바탕가스에서 배를 타고 1시간정도 가면 나오는 섬이 바로 푸에르토 갈라라, 민도르입니다. 민도르에는 3개의 비치가 있는데, 화이트비치, 사방비치, 코코비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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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비치만 가봤고 나머지 비치는 안 가봤는데 사방비치를 제외한 나머지 비치들은 조용하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또 저희 콘도 아래 코코비치 사무실이 있는데 정말 딱 숙박시설만 있더군요…


 어쨌든 바탕가스와 사방비치에 대하여 매우 주관적이고 순수 경험에 따른 비교를 할 생각입니다. 민도르의 경우 오래된 이야기라 현재 가격정보와 다를 수 있습니다.

 

항목 민도르(사방비치) 바탕가스
출발일시 05 2월경 08 9월초
일정 2 3 당일
교통비 퀘존 뜨라이뜨랑터미널 바탕가스 ( 140페소)
바탕가스

민도르 배값 ( 140페소)
왕복 토탈 560페소 정도 소요
택시 대절
택시기사와 2000에 합의
숙박 사방비치 인근 Horse Shore
오래 있을거라고 말하고 1박당 1200에 합의
당일 코스라 숙박 안함
식대 3일 총 7식 기준 1400페소정도(한끼당 약 200페소) 없음
스쿠버다이빙 50달러 3250페소(2 6500페소) - 중식 포함
1. 민도르, 바탕가스 여행 사용내역 요약

 

꽤 오래전에 정리했던 자료를 옮긴거라 지금은 다를 수 있습니다.

 

 

사실 바탕가스 스쿠버 다이빙의 키 포인트는 택시 대절이었습니다. 보통 랜트카 빌려서 다녀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랜트카도 사실 2500페소면 랜트 가능합니다. 물론 복걸복이긴 하지만 좋은 택시 기사를 만난다면 랜트가랑 같은 가격에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장점이있죠…


일단 시간제약이 없기 때문에 오버타임 차지 걱정안해두 되구요 특히 매너 좋은 택시기사를 만나면 번호를 받아두는 센스!! 필리핀에서는 잊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민도르의 경우 정말 저렴하게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다녀왔었고, 바탕가스를 갔을때의 경우 럭셔리하게 갔다와보자 라는 생각에 버스타기보단 택시타고 편안히 갔다왔습니다.

 

민도르와 바탕가스의 실질적인 차이점은 배를 타는가 안타는가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뱃멀미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앞으로 민도르보단 바탕가스를 갈 것 같습니다.

바탕가스까지 가는 비용은 1인당 100~200페소 정도이고 버스 터미널까지 가야하고 돌아오는것을 감안하면 1인당 500페소는 듭니다.

 

그럼 둘이면 1000페소 셋이면 1500페소가 됩니다. 둘일때는 좀 고민을 하겠는데 셋이라면 500페소 좀 더주고 택시 대절해서 가는걸 추천합니다.

 

 

일단 민도르와 바탕가스의 가장 큰 차이는 잠을 자냐 안자냐입니다. 민도르에 가면 잠을 자고 와야하는 점이 있고 바탕가스는 그냥 오면 됩니다. 당일치기가 가능하죠

 

물론 바탕가스에 다이빙교육을 받을때는 숙박도 합니다... 몇일씩 할거면 숙박해가면서 교육 받으시는게 더 싸게먹힌다고들 하더군요...

 

민도르는 잠을 자고 오기 때문에 나름 밤문화도 경험하고 술한잔도 할 수 있고 뭐 그렇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가본지 10년도 더된터라... 지금 상황이 어떤지는... 허허허

 

 

그래서 지금 이 글의 사진은 대부분 민도르가 아닌 바탕가스 사진입니다. 첫사진만 민도르 사진이군요

 

바탕가스에서 알게 된 사실인데…민도르나 바탕가스나 어짜피 배타고 가는데는 거기서 거기라는군요… 그도 그럴것이 민도르에서 배타고 가면 바탕가스고 바탕가스에서 배타고 가면 민도르니… 중간에 어딘가에서 같이 하겠죠? 그래서 앞으로도 배를 한번이라도 덜타는 바탕가스로 갈까합니다.
사실 DSLR용 카메라 방수팩을 준비했으나…그건 1.5m용이라며 못쓴다고 하더군요…
아차, 바닷물에 카메라 담그느니 걍 가져가지 말자…싶었습니다.

다행히 방수용 카메라를 빌려주셔서 바닷속에서도 몇 컷 찍었습니다.

 

 

 

 

 

다이빙 하면 다들 찍는 사진인데요 주의점은 강사님이 알려주시지만 갖고 들어가는 빵을 뒤쪽에 잘 뿌려야 뒤에
고기때들이 잘 달려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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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자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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