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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 전문, 통합과 변화로 실력있고 신뢰받는 당당한 야당 포부 밝혀 


나경원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 선언을 했다. 


그동안 출마설이 흘러나왔으나 본격적인 출마 의사는 밝히지 않았던 나경원 의원이 드디어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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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굽히면 사랑이 보인다
국내도서
저자 : 나경원
출판 : 샘터사 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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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행일치가 될지는 의문.



<<통합과 변화로 실력있고 신뢰받는 당당한 야당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과 헌법질서 훼손은 이미 우려의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과도한 시장개입에 따른 자유시장경제 질서의 파괴, 민주노총 등 특정단체의 사회질서의 파괴와 검찰 경찰의 무법관용, 

민주적 기본 질서부터 사법 질서까지 우리 대한민국을 지탱해온 원칙과 가치들이 한 순간에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많은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서 당과 보수의 재건이 절실합니다. 

실력있고 신뢰받는 당당한 야당으로의 변화를 통해 무능한 문재인 정권에 대항하고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할 때입니다.


당의 첫 번째 변화, 계파종식입니다. 

당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 바로 끊이지 않는 네 탓 공방 때문입니다. 

친박-비박으로 서로를 구분지어 상대방에게는 주홍글씨를 새기고, 스스로에게는 정당성을 부여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갈등과 분열의 흉터만 깊어질 뿐인 해당행위이자 자해행위에 불과합니다. 

이제라도 네 탓이 아닌 내 탓을 해야 합니다. 

친박과 비박은 금기어로 만들어야 합니다.

‘반구저기’의 자세로 당의 통합을 이뤄내고 이를 통하여 보수의 통합을 이뤄내야 합니다.


당의 두 번째 변화, 당내 민주화입니다. 

계파청산과 함께 가장 중요한 변화의 한 축은 바로 당내 민주화입니다. 

권위적인 원내대표, 결정사항을 통보하는 원내지도부의 모습은 우리가 원하는 원내지도부가 아닙니다. 

상시 의원총회 개최를 통해 의원 개개인의 의견을 반영하고 모든 당론과 의사결정 과정을 민주화 시켜야 합니다. 

박수치는 의원총회가 아닌 결정하는 실질적 의원총회로 거듭나야합니다.


당의 세 번째 변화, 정책기능의 시스템화 입니다.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이제 의회 뿐입니다. 

의회에서 입법과 예산을 통해 헌법가치를 지켜내야 합니다. 

당의 정책기능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1명의 정책위의장에 형식적인 다수의 정책위부의장 체제에서 벗어나 정책위의장-정책위부의장-정책조정위원회 시스템을 복원하고,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소수 원내지도부가 아닌 112명의 정책전문가가 문재인 정권에 대응하는 강력한 정책정당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대안정당, 수권정당의 모습을 갖추어가야 합니다.


당의 네 번째 변화, 당당한 대여투쟁입니다. 

당의 통합과 당내 민주화, 시스템화를 통한 궁극적인 목표는 실력 있고 당당한 대여투쟁입니다. 

이제는 투쟁 2단계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우리끼리 만족하는 투쟁이 아닌 국민이 공감하고 여당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전략과 논리로 무장한 당당한 대여투쟁, 대안정당으로서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대여투쟁을 실현해야 합니다.


<당의 통합과 변화로 실력있고 신뢰받는 야당을 만들겠습니다.>


16년 전, 대한민국에 보수가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에 정치권에 입문하던 때의 초심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당이 이대로 가서는 안된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지난 한 달여간 많은 의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모두가 당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이야기하셨습니다. 

그 방법에 대해서도 알고 계셨습니다. 

계파종식, 민주적 당내 운영, 국민이 공감하는 대여 투쟁, 이를 통한 당과 보수의 신뢰 회복.


많이 부족하지만, 다시 한 번 원내대표에 도전하게 된 이유입니다.


그간 단 한순간도 특정계파의 핵심세력으로 있지 않았습니다. 

어느 쪽에서나 ‘내편이 아니다’라는 외면에 때론 상처받으면서도 

꿋꿋하게 중립을 지켜왔습니다. 

계파종식을 실천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입니다.


감사하게도 당원과 국민여러분의 성원 덕에 이미 충분한 대중적 인지도를 갖고 있습니다. 

당에 대한 국민여러분의 관심과 집중을 이끌어 내어 당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스스로의 대중성 확보에 급급한 자기정치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 112명 의원님들 개개인을 보석처럼 빛나게 해드릴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확신합니다.


당이 어려울 때 한 번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17대 국회에 입성한 후, 정권교체를 이룬 대변인으로 대여투쟁에 앞장섰습니다.

18대 문방위 간사로서 미디어법을 관철해냄으로써 지금의 언론환경이 그나마 덜 기울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누가 나가도 20% 이상 진다던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 비록 졌지만 득표차를 7.2%p로 줄이며 보수 가치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19대 재보궐 선거에서는 아무도 나서려 하지 않던 서울 동작을에 출마, 야권 단일후보 노회찬 후보에게 929표차로 승리하여 험지 동작을 지켜냈습니다. 

강한 투쟁력으로 여당이 가장 껄끄러워할 유일한 후보입니다.


평생 공직과 공적업무에 몸담았습니다. 

반듯하고 당당하게 정치활동 해왔습니다. 

권력에 줄서지 않았고, 어려울 때 물러서지 않으며 용기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자부합니다.


중도개혁후보로서 계파종식을 통한 당과 보수의 통합을 이루겠습니다. 

야당 원내대표로서 여당과 야합하지 않고 당차게 싸우겠습니다.

실력 있고 신뢰받는 제1야당의 모습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미래세대에게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데 112명의 의원님들과 함께 뛰겠습니다. 함께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12.2.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후보 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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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자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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