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 핵심은 갑질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 핵심은 갑질 그야말로 갑질 그자체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약15년간  LSG스카이셰프코리아와 기내식 공급 계약을 맺었다. 

최근 LSG스카이셰프코리아는 아시아나가 재계약을 조건으로 1500억 ~ 2000억 가량의 투자를 강요했다고 공정거래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한 상황이다.

LSG스카이셰프코리아는 연매출 1500~2000억 수준의 회사로 큰 회사이긴 하지만 1500억 가량을 투자하는 조건이라면 당연히 재계약 하지 말라는 소리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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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게 유언비어가 아닌것이 실제 아시아나항공 모회사와 중국 하이난그룹과의 합자회사인 게이트고메코리아와 30년 계약을 맺으면서 하이난그룹으로부터 약 1600억 투자 유치를 한 사실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게이트고메코리아 측으로 바뀌면서 발생했는데 게이트고메코리아 측 신축 공장이 불이나면서 생산이 불가능하게 되고 결국 샤프도앤코와 3개월 단기 계약을 맺게 되었다.

3개월짜리 계약이기 때문에 인력을 늘리기도 어려워 있는 자원갖고 협력사를 돌리던 중 샤프도앤코 협력사 사장중 한명이 자살을 하게 된것이다.

결국 갑질이 흐르고 흘러 나비효과처럼 기내식 대란이 일어나고 샤프도앤코 협력사 사장이 자살하면서 아시아나 갑질투자유치가 다시 공개되었다.

한편 일을 이지경으로 만든 담당자인 기내식관련 업무 팀장은 상무로 승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