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2. 11:13 사회
이완영 덴마크 시찰, 최순실 빼내기 위함이 아닌 최순실 묻기 위함
이완영 덴마크 시찰, 최순실 빼내기 위함이 아닌 최순실 묻기 위함
오늘 새벽 알려진 보도에 따르면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체포되었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그 다음 2보로 나온 기사가 이완영 의원이 덴마크 시찰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물론 이완영 의원의 덴마크 시찰이 먼저 일어난 일이고 정유라 체포는 그 다음이다.
최순실빼내기위해갔다?
사실 이제 이쯤되면 피튀기는 진검승부만 남은 상황이다. 박근혜 홈그라운드라고 할수있는 상주 출신 이완영 의원과 백승주 의원은 그야말로 진골 친박이라고 할 수 있다. 친박이 아니라 혈박이다.
그 최측근으로 이경제 변호사가 있고 故 이상달 회장, 이정국 정강 전무, 김정자 (우병우 장모) 등이 연결되어있다. 지금 돌아보면 우병우가 최순실을 몰랐다고 하는 이야기는 위증이긴 하겠지만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닌것으로 보인다. 최순실이 추천한 인사와는 조금 다른 성격이다. 김기춘처럼 박근혜 사이드에서 올라왔던 사람도 아니고 차은택처럼 최순실 사이드에서 올라온 사람이 아니라 집안이 친박과 친분이 있었고 최순실과도 두루두루 친분이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었던것으로 보인다.
우병우 입장에서 최순실은 그냥 장모랑 안면이 있는 사이정도... 사실 나도 내 장모님 친구분들을 모르는데...
라고 우병우 입장을 들어줄수있을것 같다. 그러나 우병우가 민정수석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결국에는 최순실이 누군지는 알아봤을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이완영이 정유라를 돕거나 최순실을 돕기 위해서 덴마크로 갔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으로 보인다.
현재 최순실이 이경제 변호사외 접견금지 된 이유도 결국 고립시키고 모든 원죄를 최순실로 몰아가기 위함으로 보인다. 이미 소재파악되었을것으로 보이는 정유라도 어짜피 인터폴 수사로 강제 소환조치 될 상황에서 수사 메시지만 던지고 사실상 정유라 소재를 제보하여 덴마크에서 체포될 수 있도록 하였을 가능성도 있다.(물론 이 내용은 소설이다.)
최순실 손발 묶은 박근혜가 가장 먼저 했을 일은?
물론 이것은 "내가 만일 박근혜 라면"이라는 가정에서 쓴 소설이다.
현재 최순실, 장시호, 정유라가 구속된 상태이다. 장시호라면 모르겠지만 정유라는 어짜피 뭐든 아무것도 할 수 있는 능력은 없는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명 다 묶어두면서 해외 도피 자금을 재세탁을 시도할 것이다.
최순실이 시도했던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자금 세탁이 추적중에 있기 때문에 또 다시 자금 세탁을 하지 않으면 다 날아갈 위기에 놓였고 현재 대한민국에서도 탄핵 등 미래를 내다보기 힘든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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