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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탈당 옳은 말 많이 남기고 떠난 안철수 그리고 그가 남긴 사람들...


결국 안철수 의원이 새정연을 탈당했습니다. 14일 일요일 탈당 기자회견을 했고 15일 오전 팩스로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새정연과의 인연은 여기서 우선 끝을 내게 되었습니다.


일단 그가 떠나면서 남기고 간 말들 중에 상당히 옳은 말을 남기고 떠난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가 잘잘못을 떠나서 순수하게 새정연말 바라봤을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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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안락하게 있다가 물 온도 올라가 죽는 냄비 속 개구리


새정연에게 딱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죽을때 죽더라도 냄비속에 남고 싶은 개구리들의 모임이 바로 새정연이 아닐까...



새정치는 평생 야당하기로 작정한 정당


이 말은 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데... 평생 야당보다는 그냥 국회의원이 하고싶은 사람들의 모임이 아닐지...


입으로는 정권교체다 뭐다 이야기하지면 결국 자신의 국회의원 뱃지를 유지하는지가 가장 관심이 있고 그 다음은 자신의 나와바리는 뺏기고 싶지 않은 마음밖에 없어보입니다.


단적인 예로 안철수를 그렇게 지지하지만 탈당은 하지 않는... 당대표 사퇴를 원하지만 절대 탈당은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새정연의 한계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히려 대권에 한발 다가선 안철수


개인적으로 이번 탈당을 계기로 안철수가 대권에 한발 더 다가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새정연에서 그가 보여줬던 행보는... 바지사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바지사장 역활을 제대로 수행했느냐...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결국 그 높던 지지율을 다 깎아먹고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새정연에 남아서 끝까지 버텼다면 20년후에는 5선의원정도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목소리도 내고 주승용, 박지원 이런분들처럼 나와바리도 어느정도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안철수는 결국 그 모든걸 다 포기했습니다.


물론 차기 대권에 가장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했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그동안 100보 후퇴했다면 2보정도 전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마 안철수도 이제는 진짜 자기 사람 그리고 쭉쩡이들을 가릴수 있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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