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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우정 박근혜 최순실 그리고 이명박


최순실과 박근혜의 우정이 40년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최순실 언니 최순득은 박근혜와 고교 동창이었으며 추론해보건데 진정한 우정은 최순득이고 최순실은 친동생같은 존재로 볼 수 있습니다. 그냥 자연인 박근혜에게 친구가 두명있다면 최순득과 최순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여기까지는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친구가 두명 있다는것 까지는 요...












본문내용 삽입


10년전 최순실 사태 예상한 MB측 과연 최태민 알았을까?

당시 이명박 캠프에 나왔던 이야기 입니다.


"영남대 이사장 재직시 최씨 가족들이 사학재단 비리를 저지른 의혹, 육영재단 운영에서 최씨 일가의 전횡과 재산증식 의혹 등이 사실이라면 최태민 일가와의 관계는 과거완료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 미래진행형"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수장학회, 영남대학교, 육영재단 운영 등 박 후보와 관련된 의혹의 중심에는 늘 최태민이 있었다"며 "최 씨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면 '천벌'을 운운할 정도로 과민반응하는 박 후보의 반응도 예사롭지 않다"


사실 그리하여 사람들이 박근혜 재산이 수십조다, 동작구 현충원 주변에 땅이 전부 박근혜 소유다 라는 루머가 있었고 박근혜는 이에 대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40년전 이명박 그리고 박근혜 무슨 생각을 했을까?



당시 현대건설 사장이었던 이명박은 당시 구국봉사단 내빈 자격으로 참가했습니다. 당시 박정희 피격 이전이기 때문에 이번 미르재단이나 K스포츠 처럼 재벌들이 선뜻 후원금을 내줬을 시기일테니... 현금 두둑히 들고 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과연 이 세명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2016/11/03 - [사회] - 조윤선 배신과 개각 개헌 '개'자만 꺼내면 더 커지는 박근혜 하야 목소리

2016/10/31 - [사회] - 최순실 동생 최순천 남편 서동범 대표의 서양네트웍스 브랜드는? 알로봇, 블루독, 블로독베이비, 밍크뮤, 래핑차일드

2016/10/26 - [사회] - 박근혜 대통령 하야 선언 전문

2016/10/26 - [사회] - 최태민 목사 총정리 - 최태민 목사 박근혜 관련 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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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자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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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대나무숲 공주전 헬조선 닭씨성을 가진 공주와 최순실 무당 이야기


연세대에 이런 필력을 가진자가 있었단 말인가?


어느 네티즌의 말이다.


2016/11/02 - [사회] - 고려대 대나무숲 박공주 헌정시













이시대를 정확하게 풍자한 공주전이다.


최순실 검찰 출두 이후 실시간 상황보도를 하는것을 보니 어쩌면 최순실이 자살당하는것으로 매듭을 지으려고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것은 최순실 게이트가 아니라 박근혜 게이트이다. 단순하게 최순실 하나를 짤라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2016/10/31 - [사회] - 최순실 정유라 장유진 박근혜 다 필요없고 진짜 보스는 최순득 이었다니...

2016/10/31 - [사회] - 최순실 동생 최순천 남편 서동범 대표의 서양네트웍스 브랜드는? 알로봇, 블루독, 블로독베이비, 밍크뮤, 래핑차일드

2016/10/27 - [사회] - 유병언 유작으로 꾸준히 대중앞에 나타나, 설마 최순실 독일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나?

2016/10/27 - [사회] - 세계일보 최순실 인터뷰 읽어보니 드는 생각, 최순실 맞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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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자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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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정유라 장유진 박근혜 다 필요없고 진짜 보스는 최순득 이었다니...


그렇다 최순실은 일개 행동대장밖에 아니었다. 그리고 그 위에 최종보스가 누구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같다.


지금 현재 박근혜 게이트는 그러하다. 최순실 게이트라고 할 수 없는 이유가 결국 누가 끝판왕인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2016/10/26 - [사회] - 최태민 목사 총정리 - 최태민 목사 박근혜 관련 기사 모음


최태민씨 다섯번째 부인으로 알려져있는 임선이씨의 딸 세명 중 첫째딸이 최순득 둘째가 최순실 셋째가 최순천으로 알려져있다.


최순천의 배우자 서동범씨는 서양네트웍스라는 사업체를 운영중이고 최순실씨의 첫번째 남편과 사이의 아들이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다는 의혹이 있다는데 이부분에 대한 진위여부는 아무도 관심 없을정도로 미미한 비리이다. 


한마디로 부정취업청탁 따위는 이번 박근혜 게이트에 포함이 될 레벨이 아니라는 것.




물론 동생은 배우자 사업체도 있고 하여 꽤 큰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2016/10/31 - [사회] - 최순실 동생 최순천 남편 서동범 대표의 서양네트웍스 브랜드는? 알로봇, 블루독, 블로독베이비, 밍크뮤, 래핑차일드



하지만 최순득 역시 꽤나 자산이 큰걸로 알려졌다.



최순실 주변인 "순실이가 연설문을 고쳤다고!?!?!?"


최순실 주변인들이 경악을 금치 못한 이유가 단한번도 최순실이 책을 읽는 다거나 글을 읽거나 글을 쓰는 모습을 못봤는데... 대통령 연설문을 고쳤다는데 자존심이 상하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짜맞춰보니 최순득이 진짜였고 최순실은 행동대장이었을뿐 결국 연설문도 최순득쪽에 올라갔다 최순실을 거쳐 되돌아갔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2016/10/27 - [사회] - 세계일보 최순실 인터뷰 읽어보니 드는 생각, 최순실 맞긴 맞나?

2016/10/25 - [사회] - 최순실 연설문 파일 JTBC 뉴스룸 공개, 연설문 작성 루머가 사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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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최순실 인터뷰 읽어보니 드는 생각, 최순실 맞긴 맞나?


사실 사진속 인물이 최순실인지 여부 조차 의문스럽다. 안경도 달라졌고 머리도 며칠전에 비해 너무 길어진 느낌이다. 또한 생전 머리를 안묶고 단발로 살았던 사람인데 굳이 뒤로 묶은건 그냥 컨셉인건가...



광대뼈가 확실히 나온 사람인데 그렇지 않은것 같고... 손도 60대치곤 굉장히 젊다. 초췌한 컨셉으로 찍은것을 감안할때 관리안한 30대중후반 관리 잘한 40대초중반이라고 해도 믿을정도다.











인터뷰 중 이상한점 #1 현재 비행기를 탈 수 없을 정도로 신경쇠약


얼마전에 출국하신걸로 아는데... 그냥 비행기 타셔서 기다리시면 조국까지 편안하게 모셔다 드릴겁니다. 


인터뷰 중 이상한점 #2 박근혜 사과문도 최순실 작품인가?


그냥 대통령 사과문과 이 인터뷰와 아구가 너무 딱 들어맞는다. 한사람 머리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딱 맞는 인터뷰이다. 물론 이 제목에 이렇게 보도자료 내주세요 라고 했다면 당장이라도 내줄언론사는 많다. 하지만 가장 믿는 언론사에 맡겼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렇다고 천지일보에 기사를 낼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인터뷰 중 이상한점 #3 미안한건 없나?


미안함이나 사과는 없다는것이다. 이 상황에서도 잘못은 박근혜에게 있으니 나한테는 묻지 말라이다. 나는 몰랐다. 


누구말데로 MB를 보는게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최순실이 정치판에 들어왔어도 대통령까지는 몰라도 당대표 정도는 거뜬히 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방법이 부정하든 부정하지 않던 최순실 본인이 주도했던 최순실의 조력자가 있었던 최악의 상황에서도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었고 대통령 이전에 위기때마다 박근혜를 살려냈다는 점은 대단한것 같긴하다만... 정말 간절히 원하면 온우주가 나서서 도와주는것 같다.


어쨌든 죄는 죄이다. 


- 박근혜에게 10월 26일이란? 암살과 탄핵 그리고 무너진 자존심

- 박근혜 대통령 하야 선언 전문

- 박근혜 민혁당 사과 후 말춤 사건도 최순실 작품인가?(인혁당 아님)

- 최태민 목사 총정리 - 최태민 목사 박근혜 관련 기사 모음

- 최순실 연설문 파일 JTBC 뉴스룸 공개, 연설문 작성 루머가 사실인가?



세계일보 인터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2&aid=0003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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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새누리당대표 최순실 박근혜 연설문 도운것 인정해 파문


그렇지않아도 최순실 게이트가 아니라 박근혜 게이트라고 여론이 몰리는 가운데 친박의 핵심인줄알았던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최순실이 써준것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등이 최순실씨에게 사전 보고됐다는 언론보도에 대하여 애둘러 도와줬다고 표현하였다.


http://sports.khan.co.kr/culture/sk_index.html?art_id=201610251325003&sec_id=560901&pt=nv


정식으로 도움을 받고 싶다면 보좌관 임명했어야...


사실 이정현 대표의 말이 맞다. 도와줄수도 있다. 대통령이 아무리 높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누구에게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시로 많은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해야하는 자리이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 언제 많은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었던가?


이 문제는 K스포츠나 미르재단과는 다른 문제이다. 아니 더 심각한 문제이다. 과정이야 어찌되었건 K스포츠나 미르재단은 과정상에 의혹은 있으나 정식으로 인가를 받은 재단이고 정식 단체가 공개적으로 활동을 하였다.


물론 기업의 영업적인 측면이나 기타에 대해서 일반적인 기업은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으나 그건 그 다음의 문제이고 어쨌든 대통령이 원하는 것들에 대해서 수행을 해냈다는것은 팩트이다. 


효과적인 수행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건 대통령이 원하는것을 하긴 했다.


그러나 비선에서 모든 국정을 간섭했다고 할 정도의 의혹이 나온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만약 최순실이 정책보좌관이나 비서실장을 했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헬스트레이너 윤전추 역시 말이 많았지만 그 이후에는 별 말이 없다. 어찌되었건 대통령이 임명한 자리이고 승인이 난 자리이기 때문이다. 


최순실 역시 마찬가지이다. 떳떳하다면 진작에 임명했어야한다. 떳떳하지 못했기 때문에 임명하지 못했고 결국 박근혜 탄핵, 박근혜 하야 여론이 일고 있는 것이다. 


- 박근혜 중임 개헌 꺼냈더니 돌아오는건 박근혜 탄핵 그리고 하야 여론

- 최순실 연설문 파일 JTBC 뉴스룸 공개, 연설문 작성 루머가 사실인가?

- 박근혜 시정연설 전문, 최순실 정윤회 정유라 의혹 관련 내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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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시정연설 전문, 최순실 정윤회 정유라 의혹 관련 내용 없어

박근혜 시정연설 전문, 최순실 정윤회 정유라 의혹 관련 내용 없이 시정연설만 했다.





2016/10/19 - [사회] - 박근혜 이승만 평행이론(?) 사실은 이기붕 최순실 평행이론

2016/10/14 - [사회] - 문화계 블랙리스트 논란, 블랙리스트는 이해할 수 있다.

2016/10/19 - [사회] - 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 박근혜 구미시 방문 북한 테러인가?

2016/09/21 - [사회] - 최순실 무엇을 위해 이혼과 개명을 했는가?


다음은 박 대통령의 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올해도 다시 국회를 찾아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벌써 네 번째로 이 자리에 서게 됐지만,

새롭게 구성된 20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라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20대 국회가 첫 예산안부터 법정처리 기한을 지켜주시고

산적한 현안들도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내서,

국민들에게 새로운 정치의 희망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소중한 국민의 세금을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나라살림 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그 혜택을 고스란히 국민들께 돌려드리기 위해 온힘을 쏟아왔습니다.

오늘 그 동안의 성과와 내년 정부 예산안을 설명 드리고,

의원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올해는 정부가 추진해 온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는 해입니다.

그동안 국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신 결과,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이 창업국가로 변모하고 있으며,

우리 경제구조가 '역동적인 혁신경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벤처 투자의 지역거점' 기능을 넘어,

'창업・벤처기업과 대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작년 벤처투자 및 펀드 조성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개인의 엔젤 투자도 2000년대 초반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4대 부문 구조개혁의 성과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우리 경제의 기초가 보다 튼튼해지고 있습니다.

공무원연금 개혁을 시작으로 임금피크제, 성과연봉제 도입 등

공공개혁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크라우드펀딩과 계좌이동제 도입, 기술금융과 핀테크 등을 통해

금융개혁의 물꼬도 텄습니다.

아이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자유학기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비롯한 일・학습 병행제 확산 등,

교육개혁도 하나 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아울러, 역대 어느 정부보다 내실있는 경제민주화 정책과

적극적인 복지 확대를 통해,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불균형을 해소해 나가고 있습니다.

전속고발제 폐지, 징벌적 손해배상 확대를 통해

불공정 행위에 대한 제재를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기존 순환출자의 99%이상이 해소되었고

대주주들의 사익편취를 규제하여 내부거래 비중도 감소했습니다.

원칙이 바로 선 경제가 뿌리를 내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복지사각지대는 줄어들고 사회안전망은 보다 촘촘해졌습니다.

기초연금과 맞춤형 기초생활급여를 도입한 결과

지니계수와 5분위 배율을 비롯한 여러 지표에서

분배구조의 개선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국정의 또 다른 축인 '문화융성'은

국민의 삶의 질과 국가의 품격을 높이고,

한류를 비롯한 우리 문화의 세계적 확산을 이끌면서

우리 경제에도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획­제작­소비­재투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문화창조융합벨트는

우리 산업에 문화의 옷을 입혀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노력으로 우리 GDP 규모는 세계 14위에서 11위로 올라섰고,

EU집행위원회와 블룸버그는 우리나라를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나라로 선정했습니다.

G20 정상회의에서도 우리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구조개혁을

가장 우수한 성장전략으로 꼽고 이행실적도 최상위권으로 평가했습니다.

우리의 국가신용등급 역시 영국, 프랑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G20 국가 중 5위를 기록하여 역대 최고 수준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정부를 믿고, 서로를 믿고,

함께 고군분투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상황은 여전히 불투명하고 어렵습니다.

세계경제의 침체 속에 교역증가율이 급격히 둔화되고 있고,

보호무역주의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면서

보이지 않는 무역장벽이 각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 주력산업들은 후발국들의 거센 도전에 쫓기고 있는데,

선진국과 경쟁할 새로운 미래 산업은

기대만큼 빠르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미증유의 시대가 다가오면서,

세계 각국의 생존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북한 핵과 미사일이라는 실질적 위협까지 더해져

우리나라의 앞날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저출산 고령화의 부정적인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이전에,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1~2%대의 저성장으로 고착되기 이전에,

밝은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선도형 경제체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북한이 완전한 핵보유국이 되기 이전에,

동북아가 끔찍한 핵무기의 경연장이 되기 이전에,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줘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야하는 그 길은

매우 험난하고, 고통스러운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선도형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구조조정의 쓰라린 아픔을 이겨내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의지와 두려움 없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토록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이 분열되고,

정치가 분열된 국민들을 더 갈라놓는다면,

희망의 등불은 꺼지고 말 것입니다.

정부의 힘만으로는 해낼 수 없습니다.

모든 국민과 경제주체들이 힘을 모으고,

정부와 국회가 미래를 향해 힘을 합칠 때,

비로소 우리는 희망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격려하며 다시 한 번 힘차게 뛸 수 있도록,

여야를 넘어, 정파를 넘어, 이념과 세대를 넘어,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

내년도 예산안은 당면한 경제와 안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음 세대 30년 성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중장기 재정건전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확장적으로 편성하였습니다.

그 결과 내년 총지출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400조원을 돌파하게 됩니다.

정부는 지출이 늘어난 만큼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존의 지출을 10% 정도 구조조정하여

꼭 필요한 부분에 더 쓰일 수 있도록 편성하였습니다.

창조경제・문화융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 회복

내년에도 정부는 창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혁신 확산을 비롯한

창조경제 생태계 정착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별 강점 기술과 산업 특성을 고려한 지역특화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청년일자리도 창출하고

지역경제의 활력도 높여 나가겠습니다.

나아가, 현재 조성 중인 2단계 판교 창조경제 밸리에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가 모이는 대규모 창조공간을 만들어서,

아시아 최고의 창업・혁신 허브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또 다른 힘은 '문화'에서 나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ICT 강국이자 훌륭한 문화콘텐츠를 갖추고 있어서,

'문화융성'을 통해 문화와 산업을 창의적으로 융합해 나가면

지금껏 없었던 신산업과 새로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K-pop 공연을 상시로 관람할 수 있는 K-pop 아레나(송파)와

첨단문화 콤플렉스인 K-culture Valley(고양)를 조성하여,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주요 인프라 구축을 단계적으로 완료할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정부의 효율적인 예산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정부는 문화융성 실현을 통해 창조경제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내년도 문화 관련 예산을 최초로 7조원 규모로 확대 편성하였습니다.

내년도 예산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일자리 예산입니다.

일자리 예산을 금년 대비 10.7%나 늘려서

17조 5천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예산 지출의 방향은 창조경제 실현에 맞춰 상당 부분을 바꾸었습니다.

전문연구기관(KDI)의 심층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직접 일자리, 중소기업 인턴 등은 단계적으로 축소해나가고,

창업 지원, 직업훈련, 고용지원서비스 등

예산지원 효과가 검증된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을 확대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창업의 전 단계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창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대학생들이 도전적으로 소액창업을 할 수 있도록 대학창업펀드도 새롭게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청년전용 창업자금 융자를 늘리는 등

창업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규모를 총 1조 6,5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유망기업의 수출역량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를 놓는 일도 매우 중요합니다.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이 수출 유망기업을 직접 발굴하여

신시장 진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신규로 도입하고,

농식품 수출 지역의 다변화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우수한 재기기업인들이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재도전 성공패키지'를 통해 원활한 재창업을 지원하겠습니다.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보다 강화할 것입니다.

여성의 육아휴직 후 고용유지 지원금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지원금을 인상하고,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를 별도로 마련하는 한편,

노인일자리도 5만개를 확대하겠습니다.

미래에 대비한 성장 동력 확충과 지속성장 기반 마련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먼 미래를 바라보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인구구조 변화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에

지금부터 대응을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R&D는 창조경제를 지탱하는 기둥이자,

성장잠재력 확충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자산입니다.

정부는 R&D 체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올해 '과학기술전략회의'를 신설하여 컨트롤타워를 정비하고,

기초・원천・상용화 등 각자 강점이 있는 분야에

산・학・연의 연구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19조 4천억 원 규모의 R&D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제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산도

금년보다 약 40% 증액하여 편성하였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탄소자원화, 미세먼지 대응,

바이오 신약 등 총 9개 분야를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하여,

R&D를 집중 지원할 것입니다.

'한 우물 파기 연구'와 '풀뿌리 기초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기초연구예산을 5조 4천억원으로 확대하였으며,

상향식 기초연구 투자를 1조 3천억원으로 늘려서

젊고 창의적인 핵심연구자에게 더 많은 연구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정부는 자율 주행차, 스마트 헬스케어 등 신성장・고부가가치 산업에

향후 3년간 총 3조 1천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기후체제 출범을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청정에너지 분야 지원 강화 등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촉진하고,

바이오 신약, 임상연구, 나노・줄기세포와 같은 융복합 연구 강화로

보건의료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입니다.

심각한 저출산 문제는 우리의 미래가 걸린 심각한 문제이며,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해결해야만 합니다.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난임 부부의 시술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층은 지원 수준과 지원 횟수를 확대하겠습니다.

중소기업 직장어린이집 설치와 아이 돌봄 영아종일제 지원을 강화하고, 한 부모 가족 자녀의 양육비 우대 지원, 출산전후 휴가 급여 인상 등

맞춤형 보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한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초등 돌봄교실을 더욱 내실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여성이 복직 후에도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비롯한 유연근무,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기업에

인프라 구축비용을 신규로 지원할 것입니다.

신혼부부와 청년층 대상 행복주택을 4만 8천호로 확대 공급하고,

2천호의 기존 아파트를 매입하여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해서,

결혼을 주저하게 만드는 주거 문제도 완화해 나가겠습니다.

안보위기 극복과 국민안심사회 구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현재 한반도는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엄중하고 냉엄한 안보환경에 직면해 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정권 들어 3차례나 핵실험을 감행하여

'핵실험 단계'를 넘어 '핵무기 단계'로 진입하려 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우리와 국제사회에 대해 무모한 도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굳건한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유지하면서

확장억제를 포함한 강력한 대북억제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보다 강한 압박과 제재를 가해서

북한이 비핵화 외에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도록 만들어 갈 것입니다.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맞설 우리의 독자적인 능력 확충을 위해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능력, 대량응징 보복능력 등

핵심전력을 적기에 확보하도록 총력을 기울겠습니다.

북한의 핵 능력 구축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시급히 필요한 전력의 전력화 시기를 단축하고

일부 전력은 집중 보강하여 대북우위의 방위태세를 갖출 것입니다.

이를 위해 북한의 도발징후를 감시하고 유사시 대처할 수 있는

감시정찰, 정밀타격능력, 탄도탄 요격능력, 對화력전능력 등

꼭 필요한 전력에 예산을 집중해서 조기에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북한의 직접 도발과 우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는 한편,

병사 봉급을 5년 만에 2배로 인상하고

선진 병영문화 정착과 환경 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과제들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보다 4% 증액된 40조 3,000억원 규모로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만큼,

국회의 예산 심의과정에서 핵심전력과 유사시 필요한 사업의 예산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지난 여름의 폭염에 이어 대형 지진이 한반도를 엄습했고,

때늦은 10월 태풍이 상륙하는 등,

기상이변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가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남동부 지진을 계기로 지진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재난 선진국 수준의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할 것입니다.

지진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내진 보강을 확대하고

신속한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진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도 지진 관련 예산을 두 배 증액 편성하였으나,

더욱 시급하게 추진할 필요성이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국내외적으로 테러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대테러센터의 본격 운영과 대테러 장비 보강을 통해

국내의 테러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해외여행객과 재외국민 안전 보호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강력범죄, 테러 등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에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 해경, 119 구조대 등의 현장장비와 시스템 개선에도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민생안정과 국민통합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모든 국민이 질병과 가난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경제적・문화적 혜택을 골고루 나누는 것은

사회적 갈등 해소와 국민통합의 기본 토대입니다.

정부는 내년에도 전체 예산의 30% 이상을 복지 분야에 투자하여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한편, 지역경제도 고르게 발전시켜

소외된 계층과 서민의 살림살이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가

국민생활 속에 뿌리 내리도록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노인 돌봄서비스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노인 복지서비스와 주거가 결합된 공공실버주택도 1천호 공급하는 한편,

기초연금 수급자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위기아동발굴시스템을 구축하고 학대피해 아동 쉼터도 확대해서

가정폭력과 학대로부터 아동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것입니다.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저소득층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을 인상하고,

희망키움통장 등 수급자의 자산형성 지원을 확대해서,

생계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빈곤 탈출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선택 진료제의 건강보험 전환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를 통해

중장년층의 비급여 의료비 부담을 지속적으로 완화하고,

장기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 뉴 스테이도 4만6천호로 확대해서

중산층 주거비 부담을 경감시켜 나가겠습니다.

농업 직불금 단가를 인상하고

농수산물의 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확대하여

농어민의 소득과 경영 안정을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개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은 반세기만에 전쟁의 폐허를 극복하고

눈부신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룩하며 선진국의 문 앞에 서 있지만,

그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저는 대통령에 취임한 후 경제혁신 3개년 계획, 4대 구조개혁으로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 그 마지막 문턱을 넘기 위해 매진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앞서 말씀드린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지만

임기가 3년 8개월이 지난 지금 돌이켜 보면,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을 일부 정책의 변화 또는 몇 개의 개혁만으로는

근본적으로 타파하기 어렵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우리 정치는 대통령선거를 치른 다음 날부터

다시 차기 대선이 시작되는 정치체제로 인해

극단적인 정쟁과 대결구도가 일상이 되어버렸고,

민생보다는 정권창출을 목적으로 투쟁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적 정책현안을 함께 토론하고 책임지는 정치는 실종되었습니다.

대통령 단임제로 정책의 연속성이 떨어지면서

지속가능한 국정과제의 추진과 결실이 어렵고,

대외적으로 일관된 외교정책을 펼치기에도 어려움이 큽니다.

북한은 '몇 년 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으로

핵과 미사일 개발을 수십 년 동안 멈추지 않고 있고,

경제주체들은 5년 마다 바뀌는 정책들로 인하여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와 경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고민들은 비단 현 정부 뿐만 아니라

1987년 개정된 현행 헌법으로 선출된 역대 대통령 모두가

되풀이해 왔습니다.

저 역시 지난 3년 8개월여 동안 이러한 문제를 절감해 왔지만,

엄중한 안보・경제 상황과 시급한 민생현안 과제들에 집중하기 위해

헌법 개정 논의를 미루어 왔습니다.

또한, 국민들의 공감대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국론이 분열되고 국민들이 더 혼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개헌 논의 자체를 자제해주실 것을 부탁드려 왔습니다.

하지만 고심 끝에, 이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가 처한 한계를 어떻게든 큰 틀에서 풀어야 하고

저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개헌논의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국가운영의 큰 틀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당면 문제의 해결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도 더욱 중요하고,

제 임기 동안에 우리나라를 선진국 대열에 바로 서게 할

틀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한, 향후 정치일정을 감안할 때

시기적으로도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뜻을 국민의 대표이자

그동안 지속적으로 개헌의 필요성을 주장해 오셨고,

향후 개헌 추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실 국회의원 여러분 앞에서

말씀드리는 것이 가장 좋겠다는 판단 하에

오늘 국회 연설을 계기로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현재의 헌법이 만들어진 1987년과 지금은

사회 환경 자체도 근본적으로 변화하였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의 급격한 진입으로

한국 사회의 인구지형과 사회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고,

87년 헌법 당시에는 민주화라는 단일 가치가 주를 이루었으나

지금 우리 사회는 다양한 가치와 목표가 혼재하는

복잡다기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갈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1987년 때와 같이

개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개헌안을 의결해야 할 국회의원 대부분이 개헌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역대 국회의장님들은 개헌 추진 자문기구를 만들어

개헌안을 발표하기도 했고,

20대 국회에서는 200명에 육박하는 의원님들이 모임까지 만들어서

개헌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야의 많은 분들이 대통령이 나서달라고 요청했고,

국회 밖에서도 각계각층에서 개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국민들의 약 70%가 개헌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특정 정치 세력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끌고 갈 수 없는

20대 국회의 여야 구도도

개헌을 논의하기에 좋은 토양이 될 것입니다.

1987년 개정되어 30년간 시행되어온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 헌법은

과거 민주화 시대에는 적합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몸에 맞지 않는 옷이 되었습니다.

대립과 분열로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하는 지금의 정치 체제로는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제는 1987년 체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도약시킬

2017년 체제를 구상하고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저는 오늘부터 개헌을 주장하는 국민과 국회의 요구를

국정 과제로 받아들이고,

개헌을 위한 실무적인 준비를 해 나가겠습니다.

임기 내에 헌법 개정을 완수하기 위해

정부 내에 헌법 개정을 위한 조직을 설치해서

국민의 여망을 담은 개헌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국회도 빠른 시간 안에 헌법개정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국민여론을 수렴하고 개헌의 범위와 내용을 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파적 이익이나 정략적 목적이 아닌,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를 이끌어 나갈

미래지향적인 2017체제 헌법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세계가 눈부신 속도로 변화하고 혁신하고 있는데,

기득권에 매달려 내 것만 지키려 하다가는

우리 모두가,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한발씩 양보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갈등을 해소하고

함께 손잡고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서로 떨어져 있으면 한 방울의 물에 불과하지만

함께 모이면 바다가 된다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 최순실 연설문 파일 JTBC 뉴스룸 공개, 연설문 작성 루머가 사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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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이승만 평행이론(?) 사실은 이기붕 최순실 평행이론


박근혜 이승만 평행이론, 자식이 없는데 자식비리(?)


박근혜 대통령과 측근들이 이렇게 말을 했었던것 같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겠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자식이 없기 때문에 관련 비리가 없을것이다.


라는 굉장히 상식선에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일이 발견되게 됩니다.











사실 이승만 대통령은 자식이 없었습니다. (정확하게는 있었으나 병사하고 대통령 임기중에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법적으로(주민등록등본상) 자녀가 없었고 아마 앞으로도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혹시 알아요? 나중에 퇴임후 누군가를 입양하실지... 그건 나중문제고 현재까지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두 대통령의 공통점은 아끼는 조카(친구/동료의 자녀)가 있었는데...


이기붕 부통령의 아들 이강석군과 최순실(개명후 최서원)씨의 딸 정유라가 주인공입니다.


서울법대 부정입학 VS 이화여대 부정입학 물론 비리는 없었습니다.



당시 서울대는 동맹 휴학을 했고 이대는 항의 시위를 했습니다.


물론 두 대학의 당시 총장은 "부정/비리는 없다"라고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강석 군은 결국 중퇴하고 육사에 입학했습니다.


정유라(개명했다는데 뭐 그냥 정유라씨라고 하죠 뭐)는 뭐 이대 잘 다니고(?) 있습니다. 결석이 많지만 대학생들 다들 그렇잖아요? 대출(대리출석)도 많이 하고 다들 그렇잖아요 


뭐 솔직히 다들 리포트 대충 내도 학점 잘주는 과목 찾아서 듣고, 리포트만 내도 B+이상 주는 과목에 사람들 몰리고 대학생활이란게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리포트 많이 베끼기도 했구요... 사실 저는 공대라 풀이과정 그대로 써내도 티도 잘 안나거든요 솔루션 받아다가 그대로 내고 그랬더랬죠


진짜 부정이나 비리가 없었을수도... 교수가 D준다는게 노안이 때문에 B를 D로 보고 줬는데 창피해서 아직 말을 못하는걸지도 모르잖아요


가짜 이강석 그리고 전경력의 800억


이승만 정권 당시 "저 이강석인데요" 라는 말이 유행했을정도로 이강석에 대한 이승만의 절대 신임이 엄청났다고 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최소 나훈아 급은 되었던 모양입니다. 


수많은 보도자료에서 나온것들은 미르재단, K스포츠가 결국 정유라의 승마 훈련 비용을 위한 초석이다라는 점 그리고 그곳에 전경련이 한방에 800억을 쏴줬다는 점에서 그 위상을 알 수 있습니다.


그나마 아직 가짜 정유라가 나오는 일은 없는것 같습니다. 


딱히 정유라가 어디서 나대고 돌아다니는 성격도 아닌것같고... 



이강석의 최후, 그리고 정유라는?


1936년생인 이강석 그리고 정유라는 이제 갓 스물이 넘었습니다.


이강석이 살아있었다면 80대가 되었을텐데... 김기춘, 현경대 두분 모두 39년생 이었는데...


아마 살아있었다면 박근혜 8인회 멤버가 아닐까 싶을정도이다.


사실 이강석은 이승만 정권 4.19혁명 이후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선언을 한 뒤 가족을 모두 권총으로 죽이고 자신까지 자살을 하면서 생을 마감했다.


20대 중반 육사를 졸업하고 곧바로 있었던... 안타까운 일이었다. 


공교롭게도 박근혜 대통령이 퇴임하고 나면 정유라 역시 비슷한 나이가 된다. 


두 사람의 평행이론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함께하지는 않길 바란다.


+ 결론


그런 생각이 들었다. 자식이 일평생 자식이 없었거나 혹은 자식을 병으로 일찍 잃었다고 한다면 자식에 대한 집착이 강했을수도 있을 것 같다... 


이승만이야 뭐 가임 가능한 젊은 여자들하고 다시 재혼해서 낳을수도 있는데 본인이 안했다고 치더라도... 우리 박근혜 대통령도 그랬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니 우리 유라가 딸이나 마찬가지잖아'


'응 그렇지'


'봐 맞지?' 뭐 이렇게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최순실 연설문 파일 JTBC 뉴스룸 공개, 연설문 작성 루머가 사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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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무엇을 위해 이혼과 개명을 했는가?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문제시 되었던 최태민 목사와의 연결 고리가 드디어 터지기 시작했다.


최순실은 최태민 목사의 다섯째 딸로 박근혜 대통령과는 4살 아래이다. 


또래이기 때문에 최순실과 박근혜 사이가 각별했다고 한다.















최태민 목사와의 연결고리였던 구국여성봉사단을 시작으로 박근혜 주변에 계속 최태민 또는 그의 측근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후보시절부터 문고리 문건 사건까지 만만회라는 용어가 통칭될 만큼 박근혜보다 더 실세인 비선라인이 존재한다는 루머는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정윤회는 최태민의 사위이며 그 배우자가 최순실씨라는 점 등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최순실 왜 이혼하고 개명하였는가?


사실 정윤회와 최순실이 이혼하면서 조건부로 결혼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는 일체 비밀로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고 한다.


물론 이 이야기는 어찌보면 정치권이나 재벌가에서는 공공연하게 있을법한 이혼 서약서의 한 내용일 뿐이다. 


과거 은지원의 박근혜 숨겨둔 아들설 등 박근혜 대통령과 관계된 언론의 부풀리기의 한 내용일 뿐이라고 생각이 든다.


최순실과 정윤회의 이혼은 아마도 박근혜 레임덕을 대비하여 이혼으로 서류 정리를 끝맺고 향후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설계가 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개명 역시 사유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와 관련된 이유때문으로 보인다. 


(단순히 이름이 마음에 안들거나 사주에 안좋다는 이유는 납득이 불가능하다. 개명하는게 얼마나 귀찮은데 환갑에 개명을 한다는건 쉬운일은 아니다.)


- 박근혜 이승만 평행이론(?) 사실은 이기붕 최순실 평행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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