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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7시간 최악의 시나리오, 박근혜에게는 국민보다 박근혜 머리 손질, 미용 등 박근혜의 일상이 더 중요했다.

개인적으로 세월호 7시간에 대해 막상 진실은 별볼일없을지도 모른다 라는 예상을 종종하곤 했는데...

그게 팩트에 가깝지 않나 싶어지는 정황적 근거가 보인다. 

일단 청와대에서는 임기중 계약된 미용실 인원 2명정도가 당일 점심을 즈음해서 1~2시간정도 청와대에 왔다 갔다고 밝혔다. 머리하는 시간이 어찌되었건 하긴했나보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위해 총무비서관실 소속으로 2명을 계약직으로 채용하고 있다"면서 "4월 16일 출입기록에 따르면 (이들은) 오후 3시 20분경부터 약 1시간가량 청와대에 머문 것으로 확인되며 당사자들에게 확인한 결과 머리 손질에 소요된 시간은 20여분"

결국 세월호 7시간은 허리가 짤렸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봐야하는데 오전 몇시간동안 뭘 했느냐에 포커스를 맞추는 편이 나을지 모르겠다. 

박근혜의 7시간 최악의 시나리오, 청와대가 공개한 일정이 팩트

아래는 청와대에서 공개한 세월호 당일 일정인데 어쩌면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팩트라고 주장하던게 팩트가 맡다는게 더욱 비극적인 일입니다. 

그래도 현직대통령인데 약쟁이, 성형중독자 등으로 몰고가고 있는 악성루머들이 많은데... 차라리 그게 사실이고 아래 내용이 거짓이길 바라는 마음이 있을지도모르겠습니다. 이게 팩트라면 더더욱 참담하니까요

사실 내용을 보면 계속해서 대통령은 서면보고를 받고 있었고 어떠한 지시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팩트에 가까울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저 내용은 서면보고를 했다는 기록을 담은것이지 대통령이 뭘 했는지는 나오지 않으니까요...

한발 더 들어가면 실제로 대통령이 무엇을 했는지 기록할 내용이 아예 없을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면 이런거죠...

일단 네가지만 적어봤는데... 그냥 평소 아줌마들이 오전시간에 흔히 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이것이 더욱 비참하게 느껴지는것은 박근혜는 국민보다는 자신의 사생활이 더욱 중요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청와대와 대통령이 세월호 7시간에 대해 밝히지 못하는것은 무슨 마약을 했다거나 성형수술을 했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세월호 7시간에 대해 밝힐 수 있는게 없었다. 이것이 팩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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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엄마가 20년간 미용실을 해서 아는데... 올림머리하는데 20분 걸린다는건 개뻥같다... 가발 씌우는 시간도 그정도는 걸릴텐데... 물론 아침에 90분 했는데 다시 불러서 헝클어진듯한 머리 연출하느라 20분 걸렸다면 그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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