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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17 내딸서영이 - 씨앤블루 이정신 연기돌 바통 이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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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서영이 - 씨앤블루 이정신 연기돌 바통 이어받아


강민혁에 이어 이정신이 새로운 '국민남동생'이 될 준비를 마쳤다.


시청률 40%를 넘으며 국민드라마로 등극, 유종의 미를 거둔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연출 김형석)이 끝나고 9월15일부터 '내딸서영이'(극본 소현경/연출 유현기)가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 와중에 톡톡 튀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두 연기돌 씨엔블루 강민혁과 이정신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넝쿨당'에서는 씨엔블루 강민혁이 카이스트 대학생 차세광으로 분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강민혁은 된장녀 방말숙(오연서 분)을 한 손에 쥐고 흔드는 카사노바, 차윤희(김남주 분)에게 꼼짝 못하는 철부지 막내동생 등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며 연기돌로 호평받았다. 특히 강민혁은 연상인 오연서와 러브라인까지 소화하며 '천방커플'(천재용 방이숙/이희준 조윤희 커플) 못지않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강민혁에 뒤이어 씨엔블루 이정신이 '연기돌' 바통을 터치받았다. 이정신은 '내딸서영이'에서 강우재(이상윤 분) 막내동생 강성재로 분해 초반부터 얄미운데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고등학생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정신은 공부가 하기 싫다며 투정부리거나 과외선생님 이서영(이보영 분)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이서영에게 "또라이 아니냐"는 등 독설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정신은 극중 이보영 옷을 찢어 골탕먹이는 등 돈많은 집 막내 철부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물론 '내딸서영이'가 이정신의 극 첫도전답게 완벽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귀여운 고등학생 역으로 맞춤옷 같다는 평을 받는 점에서 연기돌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초반부터 발연기 논란 없이 안정적으로 강성재 역에 녹아든 '될성부른 떡잎' 이정신의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내딸서영이'는 첫회부터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 19.3% 시청률을 기록하더니 2회는 26.2%라는 깜짝 놀랄 기록으로 시청자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사진=KBS 2TV '넝쿨째굴러온당신'/'내딸서영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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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자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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